©ZAS Dubai

사막 위에 만들어질 열대우림이 화제가 되고 있다. 문득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이미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과 대규모 인공섬이 존재하는 두바이에선 이 멋진 일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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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위에 만들어진 세계에서 가장 높고 긴 스카이라인을 자랑하는 두바이는 매달 새로운 콘셉트의 파격적인 건축물을 선보이며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건축박람회장과 같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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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얼마 전 힐튼 호텔에서 2600억 원을 투자해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47층 높이의 5성급 호텔과 아파트를 갖춘 열대우림을 콘셉트로 한 최고급 주상복합이 세간의 큰 관심을 받으며 일반에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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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건축디자인과 기술이 총집합된 이 주상복합 건물은 열대 우림을 유지할 수 있는 정확한 온도와 습도, 채광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는 최첨단의 설계 시공으로 폭포와 숲은 물론 인공해변까지 그대로 재현해 마치 실제 열대우림을 방문한 것과 같은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21세기 건축디자인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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