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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진짜배기 섬 여행을 만났다

여행박사만 아는
울릉도 2박 3일 여행코스

by여행박사

여행박사만 아는 울릉도 2박 3일 여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장점!! 바로 다양한 섬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것이죠. 다양한 섬 들 중에서도 매번 가고 싶고 생각나는 섬 여행지가 한 곳 있답니다. 배를 타고 섬으로 들어가는 여행을 좋아하는 저에게도 늘 설레는 여행지, 울릉도인데요.

 

다들 울릉도 하면 떠오르는 거는 독도? 아니면 조용한 섬? 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울릉도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다는 사실!!

 

그래서 알려주는 여행박사만의 빅 시크릿 여행 일정. 진짜배기 섬 여행, 울릉도로 떠나는 2박 3일 일정이랍니다.

1일차

여행박사만 아는 울릉도 2박 3일 여

울릉도로 오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가장 많이 오시는 방법이 바로 포항여객선 터미널에서 울릉도 도동항으로 3시간 배를 타고 들어오는 법이죠.

 

울릉도의 최대 단점이라고 한다면 쉽게 마음의 문을 열러주지 않는다는 거죠. 파도가 심하게 치는 날이면 울릉도로 들어가는 배편이 모두 취소되는가 하면 날씨가 좋은데도 배가 이리저리 흔들리면서 배멀미를 일으키지만 막상 도착하면 환상의 섬이 눈앞에 펼쳐진답니다.

 

울릉도 도동항

여행박사만 아는 울릉도 2박 3일 여

울릉도에 도착하면 제일 처음 보게 되는 곳, 바로 울릉도 여행의 시작과 끝이라고 할 수 있는 항구인 도동항이에요.

 

울릉도의 관문이라고 불리는 이곳, 도동항은 특산물을 판매하는 노점상들과 관광객들로 언제나 북적북적하죠. 늘 배가 들어오는 곳이다 보니 만남의 광장이라고 불리는 이곳에서 울릉도 여행을 시작해보세요.

 

오징어 내장탕

여행박사만 아는 울릉도 2박 3일 여

울릉도에 왔으니 바로 울릉도만의 특별한 음식을 먹으러 가봐야겠죠. 오로지 신선한 오징어가 잡히는 울릉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요리, 오징어 내장탕을 먹으러 가보죠.

 

울릉도의 남정네들이 아낙네의 매력에서 벗어날 수 없게 하려고 만들었다고 할 정도로 그만이 기가 막히는 오징어 내장탕!!

 

속이 개운하게 풀리는 국물맛과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오징어의 내장이 기가 막히는 요리랍니다. 그냥 보면 야채에 오징어 내장만 먹으면 되는 단순한 요리 같지만 이 내장탕을 위해서 신선한 오징어의 내장만을 손질한 다음 소금 간을 하여 1주일 정도 적당한 온도에 숙성을 시키는 과정을 거쳐야 한답니다.

 

어렵게 만든 요리일수록 그 맛은 더욱 진한 법, 오징어 내장탕으로 든든하게 속을 채워보세요.

 

행남등대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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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내장탕으로 속을 든든하게 채우셨다면 도동항 동쪽에 자리한 산책로인 행남등대 산책로로 향해봅시다. 날카롭게 깎아진 기암절벽 아래에 옥빛 바다가 펼쳐지는 이곳은 울릉도 비경 중 하나로 손 꼽히는데요.

 

산책로를 걸을 때마다 들려오는 파도소리에 눈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모습들...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되는 곳이 바로 행남등대 산책로랍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지나갈 때마다 파도가 넘어와서 바닷물에 옷이 다 젖는다는 거? 하지만 그것도 추억의 일부가 될 테니 꼭 한번 행남등대 산책로를 한번 걸어보세요. 단, 파도가 심한 날, 강풍이 불어오는 날은 안전상의 이유로 폐쇄 된다는 슬픈 소식!!

 

저동항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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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여행을 하다 보면 뉘엄뉘엄 넘어가는 석양이 무척이나 아름답다는 걸 아실 수 있답니다. 해가 지고, 해가 뜨는 광경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울릉도로 가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들!!

 

해가 지고 저동항 쪽으로 가시면 달빛과 함께 빛나는 야경을 만나실 수 있답니다. 소박하면서도 아름다운 야경 그리고 달빛과 별빛이 함께 하는 밤,, 어찌 보면 이런 야경은 울릉도에서만 만날 수 있을 거 같네요.

 

저동 어시장 활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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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동에 오셨다면 저동 어시장에서 신선한 회를 맛보셔야겠죠. 원래 회는 동해가 맛있다고 하는데 갓 잡은 생선만 판매하는 저동 어시장에서 먹는다면 더욱 맛있겠죠.

 

회가 어쩜 이래.. 살살 녹아 없어지는데라는 걸 느끼고 싶다면 저동 어시장 활어회 놓치지 마세요. (단, 소주를 부르는 맛.. 지나친 음주는 안돼요.)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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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에 울릉도의 겉을 여행했다면 이제 자연이 숨 쉬고 있는 속으로 여행해봐야겠죠. 도동항에서 나리분지까지 울릉도 안쪽으로 여행할 수 있는 A코스와 울릉도의 풍경을 그대로 담을 수 있는 태하등대 모노레일을 탑승해보세요.

 

그리고 세계 유일은 화산 분지 마을인 나리분지에서 관광도 하고 식사도 하고 울릉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는 성인봉까지 올라간다면 그야말로 자연여행이라고 할 수 있겠죠.

 

울릉도 A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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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는 A코스라고 한다면 도동항 ~ 사동 ~ 통구미 ~ 현포 ~ 천부 ~ 나리분지 ~ 도동으로 이루어진 여행코스인데요. 아직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울릉도 여행을 잘 알고 계신 어떤 분이 추천해준 여행코스랍니다.(어떤 분 = 국내여행팀장 이원근님이 소개해주셨어요.)

 

실제로 가본 결과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모두 눈 안에 담을 수 있는 코스랍니다. 옥빛 바다부터 기암괴석 그리고 푸른 천연림과 초원까지.. 아침 울릉도 속살 여행이 필요하다면 꼭 떠나보세요.

 

나리분지 산채 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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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A 코스를 걷다 보면 어김없이 울리는 배꼽시계를 달래줄 필요가 있죠. 이왕 자연 탐방이니 음식도 자연스럽게, 건강하게 맛보는 것이 좋답니다.

 

울릉도의 맑은 물을 먹고 자란 나물들만 골아 밥에 슥슥 비벼 먹는 자연의 음식, 나리분지 산채 비빔밥이죠. 향긋한 나물과 고소한 참깨 그리고 찰 고추장을 넣고 젓가락으로 비벼 먹는 이 요리는 비주얼만 봐도 벌써 군침이 가득 고이는데요.

 

먹는 내내 행복했던 기억밖에 없는 나리분지 산채 비빔밥!! 울릉도에 오셨다면 꼭 자연의 맛을 느끼고 돌아가세요.

 

나리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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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여행의 핵심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명소가 바로 나리 분지랍니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신비한 장소로도 불리는 이곳은 일봉 분지와 함께 울릉도 유일의 분화구이자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 분화구이기도 하답니다.

 

18가구가 거주하면서 각종 농산물을 제배하며 생활하고 있는데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에 따라 나리분지의 모습은 언제나 다른 모습으로 변화한답니다.

 

어느 계절에 와도 신비로운 광경을 만날 수 있는 나리분지. 저는 따뜻한 봄 딱 지금 이 날씨에 가보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사진 속 모습이 기다리실 거예요.)

 

성인봉 탐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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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중앙 제일 높게 쏟아있는 산이 바로 성인봉이랍니다. 산의 모양이 성스러운 사람을 닮았다 하여 성인봉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연평균 300일 이상이 안개에 싸여 있어 더욱 신비로움을 더하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해발 984m로 그렇게 높은 산은 아니지만 잘 닦인 등산로와 꼭대기에 올라섰을 때의 멋진 풍경은 성인봉을 탐방해야하는 이유로는 충분할 거예요.

 

울릉도 홍합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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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도 많이 걷고 했으니 배가 고플 때가 되었죠. 2일차의 테마는 바로 자연!! 산채 비빔밥을 먹었으니 저녁은 바다에서 나오는 자연의 맛을 봐야겠죠.

 

'섭'이라고 불리는 토종 홍합만을 사용해서 더욱 고소하면서 깊은 바다 내음을 맛볼 수 있는 메뉴는 울릉도 향토음식 홍합밥을 꼭 한번 맛보세요.

 

홍합을 넣고 만든 밥에 참기름 약간, 참개 약간, 김가루 솔솔 그리고 특급 양념장을 살자 부어 슥슥 비벼서 한 숟가락 입에 탁 넣으면.. 아 정말 진정한 자연의 맛이 이 맛이죠. 좀 더 홍합의 강한 맛을 느끼고 싶은 분들은 다른 조미료 하나 안 넣고 그냥 오리지널 밥으로만 맛보세요.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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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는 울릉도의 마지막을 정리하기 전에 동해바다의 우리 땅을 가봐야죠.

 

대한민국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가보고 싶은 곳 독도를 다녀오시고 다시 도동항으로 돌아오셔서 울릉도의 물회로 마무리하신 후 아쉽지만 집으로 향하시면 된답니다

 

울릉도 따개비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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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울릉도 음식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인 울릉도 따개비밥으로 아침을 준비하세요. 독도로 떠나기 전에 든든하게 배를 채우기에는 이만한 요리가 없답니다.

 

따개비를 조개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지만 따개비는 새우와 게와 같은 절지동물로 분류돼요. 그래서 조개 특유의 비린내가 나지 않고 고소한 맛이 난답니다.

 

아 참, 따개비밥을 더욱 맛있게 먹는 꿀팁 하나 알려드릴게요.

 

1. 따개비밥을 참기름, 참개, 김을 올린 후 간장 양념장을 넣고 비벼 먹어요.

2. 멍이나 물에 싹 싸서 먹으면 기가 막혀요.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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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200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우리 귀에 쏙쏙 들려오는 이 멜로디를 모르시는 대한민국 사람은 없겠죠.

 

울릉도에서 배를 타고 나가면 만날 수 있는 독도는 꼭 가봐야 하는 여행 포인트 중 하나랍니다. 사람이 살지 않는 섬이고 단순히 돌섬이라고 볼 수 있지만 독도를 가면 어찌나 그래 눈물이 나던지 가슴 한켠 감동을 만날 수 있는 우리의 땅, 독도를 꼭 다녀오세요.

여행박사만 아는 울릉도 2박 3일 여

세상 어디보다도 아름답고 평화로운 곳 대한민국에서 느낄 수 있는 섬 여행 특히 울릉도에 아름다운에 제대로 취하고 싶은 분들 계신가요?

 

앞서 알려드린 진짜배기 울릉도 2박 3일 여행코스를 이용하신다면 딱이겠죠. 여행박사만이 알려줄 수 있는 먹거리, 볼거리를 모두 만족하는 2박 3일 여행코스 어떠셨나요? 울릉도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뭉클뭉클 생겨나지 않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