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 가기

[ 연예 ]

"삼겹살 25인분"…'냉장고' 유민상, 괜히 돼지왕이 아니다

by엑스포츠뉴스

"삼겹살 25인분"…'냉장고' 유민상

개그맨 유민상이 '돼지왕'의 위엄을 보여줬다.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유민상, 문세윤이 출연했다.

 

우선 문세윤, 유민상은 "부먹 찍먹 고민할 시간에 하나라도 더 먹어라"등의 어록을 공개했다. 특히 유민상은 "탕수육은 찍먹, 부먹이 아닌 처먹이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미 잘 알려져 있듯이 두 사람의 식성은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한다. 문세윤은 "지인이 소고기를 사준다고 했다. 두 명이서 150만원이 나왔다. 더 먹을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유민상도 여기서 지지 않고 "조윤호와 둘이서 대패 삼겹살 25인분을 먹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고기를 젓가락이 아닌 집게로 바로 먹는다고 해 큰 웃음을 선사하는 동시에 '먹선수'의 저력을 실감케 했다.

 

이어 유민상은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십수년간 자취 생활을 한 탓에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그러나 19금 모양의 일본 미소녀 젤리 등이 눈길을 끌었다. 유민상은 당황하며 분위기를 수습했지만, 약 7년차 솔로가 된 외로움이 느껴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유민상은 면요리와 양식을 주문했다. 우선 '유면상'이란 주제로 정호영 셰프의 카츠 우동과 샘킴의 팟타이가 맞붙었다. 유민상은 두 요리 모두 맛있게 먹었지만 샘킴의 손을 들어줬다.

 

이어 '체중계도 박살낼 칼로리 폭탄 양식'이란 주제로 이원일은 슈퍼 헤비급 플래터를, 김풍은 칼로리 듬풍 샌드위치를 준비했다.

 

유민상은 맛있게 먹으면서도 혀 끝으로 느껴지는 강한 칼로리의 위력에 어쩔줄 몰라했다. 두 요리 모두 '단짠단짠'의 최고봉이었다. 심지어 유민상은 김풍의 샌드위치를 먹고난 후 "이건 반조각씩 먹어야 한다. 하루에 한조각 다 먹으면 며칠 못간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유민상은 고민 끝에 김풍에게 승리를 안겼다. 맛은 이원일 요리가 더 훌륭했지만, 김풍의 것이 더 주제에 적합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처럼 유민상은 '먹선수'의 면모를 다시 한번 제대로 보여주며 '냉장고를 부탁해'를 꽉 채웠다.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