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외고 조안♥서울대 김건우, 애교 넘치는 뇌섹부부

[연예]by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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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과 김건우는 사실 '뇌섹 부부'였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결혼 4년차 부부 조안 김건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5년 지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에 박명수는 "첫눈에 반한 건 아니냐"고 물었고, 조안은 "자연스럽게 친해진 사이"라며 "지인들과 있는 자리에서 만나게 됐다. 첫눈에 반한 케이스는 아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앞선 방송에서 애교 가득한 말투와 목소리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두 사람은 이날도 그런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조안은 남편 김건우와 평소 말투보다 더 애교 섞인 말투로 대화해 눈길을 끌었다.


조안 앞에선 애교 가득하고 다정하던 김건우의 반전 면모도 공개됐다. 그는 IT 업계 CEO. 조안이 요리를 하는 사이 전화통화를 하며 '소켓', '세션 관리', '로컬 브런치' 등 전문 용어를 사용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의 노트북엔 쉽게 알아볼 수 없는 컴퓨터 용어가 가득했다.


이에 이휘재는 김건우에 대해 "굉장히 수재라고 하더라. IT쪽 일을 하는 거냐"며 "외고 나오셨고?"라고 조안에게 물었다. 이를 들은 조안은 "외고는 제가 나왔다"고 수줍게 답해 스튜디오에 있던 이들을 모두 놀라게 만들었다.


조안의 답변에 김건우의 출신 대학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진 상황. 조안은 "서울대 기계공학과냐"는 질문에 서울대학교가 맞다고 대답한 후 "기계항공공학과"라는 말을 더했다.


또 이날 조안은 요리를 하며 허당 면모를 보였다. 날이 밝을 때 시작된 요리는 해가 저물어감에도 끝나지 못했고, 결국 밖이 깜깜해지고서야 맛을 볼 수 잇었다. 하지만 김건우는 "경험상 해가 완벽하게 지면 식사가 완성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다가 김건우는 조안이 해준 음식을 먹다 딱딱한 것을 씹고 말았다. '돌'을 씹었다고 해도 믿을 듯한 소리에 모두가 놀란 상황. 조안은 "뭘 씹었어?"라며 "밥을 미리 해놓고 냉동실에 넣어넣고 먹는다. (전자)렌지에 덜 돌렸는지.."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김건우는 덤덤히 밥을 먹어 웃음을 줬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아내의 맛'

2019.05.01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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