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정은채·JM솔루션 측 "버닝썬 무관→강경대응"…거센 '그알' 후폭풍

[연예]by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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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후폭풍이 거세다. 지난 방송에선 고준희가 2차 피해를 입었는데 이번엔 한효주, 정은채, 김고은의 이름이 거론됐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4일 방송을 통해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이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전 연인인 황하나를 둘러싼 마약 사건에 대해 다뤘다. 그 과정에서 승리가 사내이사로 재직하다 사임한 클럽 버닝썬이 등장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버닝썬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상교 씨가 폭행당한 날, 30대 여배우 A씨가 VIP석에 자리하고 있었다고 했다. 버닝썬에서 모 화장품 브랜드의 회식이 열렸으며, 그 자리에 있던 A씨가 야광봉으로 인사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쳤다고. 또한 A씨의 눈이 충혈돼 있었고 침을 흘렸다는 이유로 마약 의혹을 제기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JM솔루션이 김상교 씨가 폭행당하기 전날인 지난해 11월 23일, 버닝썬에서 행사를 진행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JM솔루션의 모델은 배우 이병헌, 한효주, 김고은. A씨가 '30대 여배우'라고 알려졌기에, 한효주가 A씨로 지목당했다.


이에 5일, 한효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과 관련해 "한효주는 해당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버닝썬이라는 클럽에 단 한번도 출입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당사 소속 배우들은 해당 행사에 단 한명도 참석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병헌, 한효주, 김고은은 BH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정은채 역시 A씨로 지목받은 인물 중 하나였다. 이에 정은채 소속사 측은 "지난해 4월말 V사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버닝썬 사건이 일어난 시점과 전혀 관련이 없으며 또한 그 장소에 방문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누리꾼들에 의해 '버닝썬 VIP석에서 회식한 화장품 브랜드'로 지목받은 JM솔루션 측 역시 공식입장을 통해 해명했다. JM솔루션 측은 "2018년 11월 23일 버닝썬에서 직원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했지만 해당 행사에 자사 모델이 참여하지 않았으며, 현장에서 일어난 문제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며 "그날 논란이 되고 있는 모든 사건과는 전혀 연관이 없음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 '그것이 알고 싶다'가 '버닝썬 게이트'에 대해 다뤘을 땐 고준희가 승리의 '뉴욕 여배우'로 지목당해 몸살을 앓았다. 이번엔 한효주, 정은채 등이 고준희에 이어 2차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 JM솔루션 측 역시 입장문을 통해 버닝썬 사건과 무관함을 호소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내용과 관련해 계속해서 거론되고 있는 한효주, 정은채, JM솔루션 측은 현재 강경대응을 시사한 상황이다. 한효주, 정은채 측은 허위사실 유포 및 확대 재생산에 대해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경대응할 예정이다",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알렸다. JM솔루션 측 역시 "브랜드를 훼손하는 모든 경우에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2019.05.06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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