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방미, 사업가→투자자 200억 원대 자산가로 '인생 3막'

[연예]by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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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방미의 근황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방미가 투자자로 성공한 근황을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미는 투자자로서 발간한 책의 출판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방미는 지난 2007년 200억 원대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어 방미는 "저는 제 돈으로 당당하게 누구에게 의지해서 돈을 10원 한 푼 받은 적 없다. 근검절약하면서 모은 제 돈으로 재테크를 시작하면서 많은 돈을 모으는데 일조하지 않았나 싶다"라며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방미는 자신의 재테크 노하우를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하기 위해 1인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방미는 1990년대 말 성공적인 가수 활동을 과감히 중단하고 미국으로 떠났고, 액세서리 사업을 통해 사업가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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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방미는 "제가 2등 하는 걸 상당히 싫어한다. 밀고 올라오는 후배들도 많았었고 이 정도면 자리를 비켜줄 수 있겠다'라는 과감한 결정을 할 수 있는 시기였던 것 같다. 90년대 말이. 과감하게 버리고 미국으로 가자 싶었다"라며 털어놨다.


더 나아가 방미는 어린 시절부터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힘들었다고 밝혔고, "고등학교 3학년 돼서 살림과 동생 학비까지 만들었던 것 같다. 집이 가난한 건 힘든 일이었지만 저한테 좋은 교훈도 줬다. 3년, 5년, 10년에 걸쳐서 근검절약해서 목돈을 만들게 되면 집도 사고 나이가 들수록 노후에 대책을 할 수 있는 이런 계획을 짜다 보니까 돈 쓸 시간이 없었다"라며 자랑했다.


방미는 "결혼을 굳이 할 필요가 뭐 있냐. 신중하게 생각을 안 했다"라며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언급했고, 현재 여행과 요가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2019.05.15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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