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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 전일야화

'맛남의 광장' 나은, 절대 미각+완벽 손님 응대 "혼저옵서예"

by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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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프릴 나은이 절대 미각과 넘치는 존재감으로 '맛남의 광장'을 사로잡았다.


6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10회에서는 소유진이 김희철에게 귤 비누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당근을 이용한 메뉴를 선보였다. 바로 당근죽과 찹쌀 도넛. 당근죽은 만들기도 쉬웠고, 당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먹을 수 있었다. 찹쌀 도넛의 반응은 그 어느 때보다 폭발적이었다.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은 입을 모아 "역대급"이라고 밝혔다.


양세형은 갓과 당근을 넣은 당근 갓 김밥을 선보였다. 당근과 갓만 넣으면 되는 간편한 요리였다. 하지만 맛은 일품이라고. 양세형의 김밥을 먹은 김희철과 김동준, 그리고 백종원은 김밥을 팔자고 했고, 양세형의 당근 김밥은 지난 여수 편 갓김밥에 이어 2연속 메뉴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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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시작 전 시식을 해보기로 한 농벤져스. 양세형의 김밥을 먹은 나은은 "참기름을 좀 많이 바른 거죠?"라고 물었다. 실제로 참기름을 많이 발랐던 양세형은 나은의 예민한 감각을 칭찬했다.


나은은 김동준의 당근 귤주스를 먹고도 "좀 쓰다"라고 했고, 백종원과 양세형 역시 김동준에게 당근을 조금만 줄이라고 조언했다. 나은에게 백종원의 당근죽은 합격. 이어 김희철, 나은은 기다리는 손님들에게 핫팩을 나눠주었다. 오전 장사에선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던 나은은 김희철, 김동준 없이도 홀로 홀을 잘 이끌어갔다.


이후 양세형은 나은에게 멘트를 코치했고, 나은은 "귤 먹으러 혼저옵서예",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수광"이라고 말했다. 나은의 말에 코치한 양세형은 물론 백종원과 손님들도 함박웃음을 지었다. 장사를 마친 후 나은은 "처음 경험하는 거라 너무 재미있었다"라고 전했고, 양세형은 "나은이가 와서 정리를 해주니까 한결 수월해졌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백종원은 포털 N사 대표 한성숙을 만나 지원을 약속받았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