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련 타이루거협곡 택시투어

[여행]by 야나트립 YANATRIP

타이페이에서 출발하는 화련 당일여행 코스와 가격

화련 타이루거협곡 택시투어

대만에서 유명한 관광코스 중 한 곳이 바로 화련에 위치한 태로각협곡이다. 타이중 시에 있는 화련의 국립공원이며 대만의 국립공원 중 4번째로 지정되었다. 대만 여행을 간다면 반드시 보고 와야 하는 곳 중 하나다. 그런데, 한국에서 대만으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은 타이페이에서 숙박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2박3일 또는 3박4일의 짧은 일정으로 여행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차로 약 3시간 정도 떨어진 화련 시까지 여행을 다녀오는 것이 조금은 애매해고 어려운 일일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이유라면 화련 여행을 망설일 필요가 없다. 그런 조금 애매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여행 방법이 있기 때문인데, 바로 '택시투어'가 그 답이다.

 

택시투어는 차량 1대당 요금으로 계산한다. 택시 1대에 탑승이 가능한 인원을 모아 함께 여행한다면 비용적인 부분을 상당히 아낄 수 있다. 일반 택시는 1대에 최대 4명까지 탑승이 가능하고, 밴택시는 최대 8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미니버스를 대절하는 경우, 택시투어라는 이름을 붙이긴 하지만 단체인원(최대 20명)도 이용이 가능하다.

 

당연히 가격은 일반택시가 가장 저렴하고, 미니버스가 가장 비싸다.

 

  1. 일반택시 (차량 1대 요금) : 약 31만원
  2. 밴택시 (차량 1대 요금) : 약 39만원
  3. 미니버스 (차량 1대 요금) : 약 92만원

화련 택시투어 코스

청수단애

화련 타이루거협곡 택시투어

타이루거 협곡에 가기 전 꼭 들려야하는 곳!! 검은 모래 해변, 3가지 색상을 갖춘 바다, 대만에서 제일 높은 절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샤카당 트레일

화련 타이루거협곡 택시투어

협곡을 따라 트레킹 할 수 있는 타이루거국립공원의 유명한 트레일 코스 중 하나다. 수백년 전 원주민들이 만든 길인데 계곡을 따라 좁고 구불구불하게 이어진 길을 걷는 느낌이 무척 이채롭다.

 

장춘사

화련 타이루거협곡 택시투어

중부 헝관도로(中部橫貫公路)를 건설하다 순직한 인부들의 영령을 위로하기 위해 지어진 사당이다. 이 지역의 암반이 너무 단단해 인부들은 등반가처럼 몸에 끈을 매고 바위에 매달려 곡괭이로 손수 깎아내리며 공사를 했고,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희생 되었다고 한다. 슬픈 기원을 가진 사당이지만 선명한 기와의 색채나 이국적인 지붕의 곡선이 아름다워 눈을 즐겁게 한다. 사당 바로 아래로 흐르는 폭포와 어우러진 풍경은 오래 전 수묵화로 보았던 신선의 세계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연자구

화련 타이루거협곡 택시투어

타이루거 협곡 제 2 비경으로 일컬어지는 연자구. 침식작용에 의해 생긴 깊은 계곡과 절벽이 신비로운 절경을 선사해주는 이 곳은 절벽 아래 바위에 역시나 침식작용에 의해 생긴 구멍이 있는데, 그 안에 제비들이 집을 지어 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연자구라는 이름은 '제비의 동굴'이라는 뜻이다.

 

자모교

화련 타이루거협곡 택시투어

붉은색 기둥에 백새 대리석으로 지어진 다리 자모교와 그 다리를 지나면 자모정(慈母亭)이라는 정자가 있다. 장계석 대통령(蔣介石 總統)의 모친을 위해 지었다는 이야기가 있고, 도시로 나간 아들을 매일 이곳에서 기다렸다는 누군가의 어머니가 있다고도 한다.

 

천상

화련 타이루거협곡 택시투어

송나라 시인이자 정치가인 문천상의 이름을 따서 천상이라 부른다. 타이루거의 종점으로 관광안내소를 비록해 토산품점, 식당, 우체국, 숙소등이 있는 타이루거공원내에서 제일 큰 마을이다.

 

바이양 트레일

화련 타이루거협곡 택시투어

바이양 트레일은 아름다운 경관으로 손꼽히는 산책로이다. 총 7개의 터널을 통과해야 수렴동을 마주할 수 있으며, 보통은 백양폭포까지만 개방이 되어 있다.

 

악왕정 흔들다리

화련 타이루거협곡 택시투어

TV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 나와서 유명해진 곳이다. 너무 많은 사람이 지나 다니면 다리가 망가질 수 있어 한번에 최대 8명만 입장 시킨다고 한다. 특별한 기념사진을 찍기에 안성맞춤이다.

 

칠성담

화련 타이루거협곡 택시투어

태평양의 푸른 바다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핫 플레이스! 칠성담은 북두칠성이 잘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에메랄드 빛의바다를 감상하며 거니는 해변의 경치가 일품이다. 여행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곳이다.

 

타이페이에서 출발하는 화련 택시투어는 호텔 왕복 픽업이 포함되어 있다. 약속시간까지 호텔 로비에서 대기하면 되는데, 전체 일정은 대략 9시간 정도 소요된다. 현지에서 택시기사와 협의하여 추가로 한 두시간 정도 연장을 할 수도 있는데, 이럴 경우는 예약된 금액 외에 추가비용을 현장에서 지불하면 된다. 또한, 투어코스도 기사와 상의해서 원하는대로 조율이 어느정도 가능하다. 택시투어는 나와 내 일행만을 위한 단독투어이니 만큼 타이페이에서 떨어진 다른 도시들을 여행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2018.05.08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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