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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직장인들이 내년 여행계획 지금부터 짜는 이유

by와이클릭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항공 특가지만 이런 특가 항공권의 착한 가격을 누릴 수 있는 혜택자는 시간이 충분한 자유여행자들이고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하루의 벅찬 업무때문에 이런 특별한 기회를 놓치기가 쉽습니다. 더구나 자유여행을 위해 항공편 및 숙소를 직접 예약하고 여행 일정과 루트짜는 여행은 아무래도 빡빡한 직장인에게는 멀게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여행을 위한 충분한 연휴가 있다면 그리고 그런 연휴를 조금 더 일찍 준비할 수 있다면 연휴가 닥쳐 비싼 가격으로 원하지 않는 여행을 하는 경우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최근 직장인들이 올해도 아닌 내년 여행계획을 벌써부터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충분한 시간을 갖기 위해 그리고 여행사들의 특별한 혜택을 누리기 위해 그런다는 건 이해할 수 있지만 왜 올해도 아닌 내년도 여행계획을 벌써부터 준비하는 것일까요?

연휴가 되면 공항이 해외여행가는 인파로 항상 북적거리는 나라, 입국장의 긴 대기줄로 이제 1시간 대기는 기본이 되고 있고 1년에 인구의 약 50%가 해외여행을 떠난다고 알려진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입니다. 여행 전문업체인 하나투어에 따르면 지난해 20,30대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는 오사카(18.9%), 태국(8.4%), 도쿄(8.0%)였다고 합니다.

 

인기지역 베스트 10 중 전년 대비 여행자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도 일본의 도쿄(175.7%↑), 북큐슈(81.3%↑)였으며 베트남(75.5%↑)대 떠오르는 탑 여행지로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대부분 국내에서 비행기로 최대 4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곳들인데 여행이 일상화되어 점점 새로운 여행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들의 선택치고는 의외로 주변지역만 선택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가까운 지역에 여행객들이 몰리는 것은 길지 않은 연휴기간 그리고 충분하지 않은 준비시간 때문에 보통 사람들이 많이 가는 가까운 곳을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많은 직장인들이 내년도 연휴계획을 벌써부터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는 내년에 있는 특별한 연휴때문이라고 합니다. 무려 2번의 특별한 연휴때문에 직장인들의 마음이 벌써부터 특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들썩이고 있다고 하네요.

30대 직장인 김씨는 내년에 있을 황금연휴를 이용해 유럽의 섬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번 가면 대략 일주일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유럽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내년 4월의 특별한 연휴때문입니다. 2020년 4월30일이 부처님 오신 날 휴일이고, 5월1일은 근로자의 날(노동절) 휴일, 5월2~3일은 토요일과 일요일, 5월5일은 어린이날 휴일이어서 5월4일 월요일 하루만 휴가를 쓰면 6일 동안 쉴 수 있기 때문이죠.

 

이는 시작에 불과하죠. 내년 달력에서 직장인들이 가장 주목해야 되는 사실상 가장 긴 연휴는 바로 추석 명절입니다. 9월30일(수요일)부터 10월2일(금요일)까지 공식적인 ‘추석 연휴’에 10월3일(개천절)과 10월4일(일요일)까지 모두 5일을 쉴 수 있죠. 만약 정부가 10월 3일 대체 휴일(공식적으로는 아니지만 만약의 경우)까지 지정되면 10월 5일을 쉴 수 있게 됩니다. 이것만 해도 6일간의 긴 휴가가 되는데 여기에 10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길게 휴가를 내면 10월9일 한글날이 공휴일이고 10월 10일과 11일이 주말(토,일)이어서 무려 11박12일 장기 휴가를 계획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정부에서도 대체 휴일을 인정해주어야 되며 연휴 다음에 눈치를 보며 3일간 긴 휴가를 내야 하지만 만약 상황이 가능하다면 무려 12일동안의 장기 휴가를 갈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이때를 이용하면 그동안 멀어서 가지 못했던 곳을 여유있게 다녀올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런 장기 휴가가 가능하시다면 지금부터 연차를 차곡차곡 잘 모아놓으셔서 내년의 황금연휴를 준비해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