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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 ] 안정원의 건축 칼럼

베르됭 광산가의 자연적인 재건을 구현한 실험적인 녹색 수직마을1

byYTN

멋진 세상 속 건축디자인

 

베르됭 광산가의 자연적인 재건을 구현하고자 한 실험적인 녹색 수직 마을, ‘라 쎄르 디씨(La Serre d’Issy)’

젠가 놀이를 개념으로 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이크로 빌리지와 녹색의 주거 공간을 제안해

베르됭 광산가의 자연적인 재건을 구현

프랑스 이시레몰리노(Issy-les-Moulineaux)에 들어서게 될 라 쎄르 디씨(La Serre d'Issy)는 그랑파리 메트로폴의 남쪽 지역 중 중심 도시로 111채의 실험적인 미래 주택의 온실형 하우징이다. 10,000㎡ 면적에 계획된 하우징은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공하는 오아시스로 소셜 하우징과 숍, 바 레스토랑, 공용 공간 및 주차장을 포함한다.

베르됭 광산가의 자연적인 재건을 구현

설계를 맡은 MVRDV는 Inventons la Metropole Grand Paris 대회에 참여함으로써 주거 혁신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선보였다. 미래의 주민을 위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확산을 위한 대담하고 획기적인 건축 개념을 제시한 것이다. 프로젝트의 제목처럼 라 쎄르 디씨는 도시 속의 초미니 빌리지와 전통적인 녹색의 안식처로 구성된다.


하나의 커다란 온실 박스 안에 자리한 하우징의 절묘한 조합은 특별한 수직적 건축 장치를 통해 이웃을 하나로 묶는 상징적인 사회적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된다. 리듬감 있게 전개된 서로 다른 다양한 레벨에서 창과 데크, 테라스를 통해 서로 이웃하고 브리지를 통해 필요시 각각의 공간으로 넘나들 수 있다. 마치 젠가(Jenga) 놀이를 개념으로 하듯 층층이 빈 공간을 통해 사람들의 움직임이 자유롭게 전개된다. 수직 마을(vertical village)을 온실 내에 구현하기 위해 건물의 크기가 조정되고 상호 작용을 통해 조립한 불규칙한 블록 쌓기 프로그램이 반영되었다. 대형 테라스와 데크, 상부 지붕을 향해 솟아오른 녹색 식물은 수직 마을의 곳곳을 자연의 기운으로 풍성하게 채워주고 있다. 이처럼 급변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라 쎄르 디씨가 보여주는 그린 랜턴 디자인은 넉넉한 관조의 환경으로 비춰주는 동시에 인근 베르됭 광산거리의 자연적인 재건과 복구를 구현하고자 완충 공간으로 설명된다.

 

Architects_MVRDV, Partners Co Architects_ BIG, Designers_ Winy Maas, Jacob Van Rijs, Nathalie De Vries, 자료_ MVRDV, 기사 출처_ 에이앤뉴스 AN NEWS(ANN NEWS CENTER) 제공

안정원(비비안안 Vivian AN) 에이앤뉴스 발행인 겸 대표이사, 한양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겸임교수, 한양대 IAB자문교수 annews@naver.com

제공_ 에이앤뉴스그룹 ANN(에이앤뉴스_ 건축디자인 대표 신문사·에이앤프레스_건설지, 건설백서 전문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