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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 ]

치킨이 남는 음식이었나요?

by29STREET

와! 드디어 크리스마스다.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파티가 생각나지만 이 시국이 발목을 잡는다. 외식이 어려울 땐 역시 치킨이 최고다.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1년 365일 어울리지 않는 날이 없는 치킨은 크리스마스에도 어울린다. 


소울푸드같은 치킨이 남을 수 있을까? 다른 세상 이야기 같지만 세상 일은 모르는거니까. 만에 하나를 대비해 준비해봤다. 남은 치킨 활용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맛있는 녀석들> 남은 치킨 활용법

썸네일에서 보이 듯 남은 치킨을 모를 것 같은 맛녀석이 소개하는 남은 치킨 활용법! 맛있는 녀석답게 남은 치킨을 보관하는 방법부터 남다르다. 키친타월로 치킨을 감싸 냉동실에 보관해 튀김의 바삭함을 잃지 않도록 한다. 


식은 치킨의 맛 자체를 즐기는 넘사벽 클래스로 시작해 양념치킨을 카레에 넣어 먹는 간단하고 색다른 레시피도 소개한다. 옷을 매치하는 것보다 맛을 매치할 때 행복한 에디터 BANGDI는 맛녀석들의 맛 매치가 좋았다. 

맛녀석에서 소개하는 레시피는 흔한 듯 흔하지 않아 추천하는데 그 중에서도 김준현이 소개한 치킨 통마늘 볶음은 어제 마셨던 치맥을 잊게 만드는 훌륭한 안주 레시피다.


통마늘 치킨 볶음

1. 프라이팬에 치킨 살만 발라준다.

2. 치킨살에 소금과 매콤한 청양고추를 넣어준다.

3. 통마늘을 넣고 참기름을 둘러 볶아준다.

4. 뚜껑닫고 마늘을 속까지 익혀준다.

홍석천 '들기름 꼬꼬면'

돌아온 <수미네 반찬>에서 홍석천이 소개한 들기름 꼬꼬면! '홍석천=태국음식'이라고 생각했는데 들기름이 메인이라니 어떤 느낌일까?

슴슴한 비빔면 같은 비주얼인데 치킨과 들기름이 이렇게 잘 어울릴 줄 몰랐다는 반응이다. 치킨의 짭조름함과 들기름의 고소함이 면치기를 부르는 맛이라고 하는데 이 레시피를 위해서라도 치킨을 남겨보고 싶다. 

들기름 꼬꼬면

1. 치킨 살을 잘게 찢어 프라이팬에 데운다.

2. 라면사리를 불지 않게 삶는다.

3. 설탕1, 간장2, 들기름3 비율로 소스를 만든다.

4. 라면, 소스를 섞어준다.

5. 프라이팬에 데운 치킨을 면위에 얹는다.

6. 김가루, 쫑쫑 썬 쪽파를 올린다.

7. 계란노른자를 올리고 깨를 뿌려준다.

믿고 먹는 백종원 레시피 '치킨마요'

남은 치킨 좀 먹어봤다 하는 사람들은 왜 이 레시피가 안 나오나 했을 것이다. 치킨 남기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해먹는 메뉴인 치킨마요덮밥이다.

치킨마요를 사먹어 보긴 했지만 해먹어 본 적은 없는 (해먹을 기회가 없음) 에디터 BANGDI는 덮밥소스에 더 관심이 있다. 사실 백종원 대표는 치킨마요덮밥을 따로 방송에서 소개한 적이 없다. 하지만 덮밥소스 레시피를 소개한 적이 있어 치킨마요덮밥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간장소스와 마요네즈의 궁합은 동서양이 화합한 최고의 유산이 아닐까?  

치킨마요덮밥

1. 양파와 덮밥소스를 넣고 졸인다.

2. 계란을 풀어 스크램블을 만든다.

3. 남은 치킨을 프라이팬에 볶아 부드럽게 만든다.

4. 밥, 스크램블, 치킨, 덮밥소스를 얹고 쫑쫑 썬 파를 올린다.

5. 마요네즈를 뿌린다.


#_덮밥소스(위 영상과 비율 다름)

간장3 : 설탕1 : 맛술3 : 물 9

에드워드 권 '깐풍치킨과 치킨무깍두기'

에드워드 권으로 불리지만 유튜브에선 권영민이고 싶다는 그. 하지만 밥숟가락을 테이블 스푼이라고 하는 그에게서 에드워드 권이 느껴진다. 자취생 느낌으로 쓱쓱 요리를 해내는데 재료손질부터 자취스럽지 못하다. 방바닥에서 탄생했다고 볼 수 없는 훌륭한 깐풍기 비주얼이란!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치킨 무를 활용해 깍뚜기를 만드는데 '그 동안 치킨무를 왜 버렸지?'라는 후회가 밀려온다. 앞으론 치킨무도 야무지게 먹어야지!

치킨무 깍두기

1. 치킨무, 쫑쫑 썬 쪽파, 다진마늘 1/2 스푼, 다진양파 1스푼을 넣어준다.

2. 고추가루1 스푼, 새우젓 1스푼, 설탕을 살짝 넣어 함께 버무린다.


깐풍치킨

1.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 2개, 말린 고추(없으면 고추가루)를 넣는다.

2. 양파 반개와 파를 넣고 볶는다.

3. 볶던 재료에 고추장을 1스푼 넣는다.

4. 케첩을 충분히 넣는다.

5. 후추를 뿌린다.

7. 완성된 소스에 치킨을 넣고 볶는다.


에디터 BANGDI dorur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