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유민상, 200회 축하…“2000회까지 맛있게~”

[연예]by 리모콘

[현장음: 유민상]

벌써 200회 됐어요 4년 넘게



[현장음: 박해진]

200회 동안 먹을 게 있나요?



[현장음: 유민상]

먹은 거 또 먹어도 돼요 안 질려요 먹은 거 또 먹고 다르게 바꿔서 이렇게도 먹고 200회 됐습니다



[현장음: 유민상]

조만간 한번 나와주세요



[현장음: 박해진]

가서 한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NA/ 배우 박해진이 [맛있는 녀석들] 200회를 앞두고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현장음: 박해진]

맛있는 녀석들 200회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200회를 넘어 앞으로 2000회가 될 때까지 꾸준히 맛있게 드셔주시길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현장음: 유민상]





[현장음: 기자]

맛있는 녀석들이 200회까지 방송할 수 있었던 비결은?



[현장음: 유민상]

다른 게 있겠습니까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이죠 항상 감사드리고 있고요 부족하고 항상 먹고 자고 이런 것들인데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하고요 항상 여러분이 걱정하시는 거 알고 있습니다 건강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NA/ 최근 박해진은 맛있는 녀석들의 ‘이십끼형’, 개그맨 유민상과 함께 한 뷰티 케어 제품의 광고를 촬영했는데요.



NA/ 박해진과 유민상은 이 광고에서 2인1역으로 호흡을 맞춥니다.



[현장음: 유민상]

같은 사람입니다



[현장음: 박해진]

동일인물



[현장음: 유민상]

맞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지는 그거 맞아요 전후



NA/ 이번 광고를 통해 친분을 쌓은 두 사람.



[인터뷰: 박해진]

Q 유민상과 광고를 통해 만났는데?

A 저희가 연기를 하고 있지만 희극배우가 가장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코미디언 개그맨분들이 저희가 제일 어렵게 생각하는 연기가 웃기는 연기거든요 항상 제가 연기하면서도 느끼지만 웃겨야지 우스워 보이면 안 되는데 그걸 항상 해내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존경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유민상]

과찬의 말씀입니다



[현장음: 유민상]

저도 저희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NA/ 박해진은 평소 맛있는 녀석들을 즐겨본다고 밝혔는데요.



[현장음: 박해진]

보면서 조금만 입이 더 컸으면...



[현장음: 박해진]

약간의 아쉬움이



[현장음: 박해진]

저는 입에 가득 차게 먹는 걸 좋아하는데 문세윤 씨만큼 한입만



[현장음: 유민상]

입에 더 많이 들어갈 거 같아요 오히려



[현장음: 박해진]

입은 제가 좀 큰 거 같아요



[현장음: 유민상]

더 많이 들어갈 거 같아요



[현장음: 유민상]

조만간 한번 나와주세요



[현장음: 박해진]

가서 한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음: 유민상]

아~ 좋죠



NA/ 유민상의 출연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인 박해진.



[현장음: 기자]

맛있는 녀석들에서 초대한다면 출연할 의향이 있나?



[현장음: 박해진]

그럼요 불러만 주시면 언제든지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음: 유민상]

자료화면으로 남겨서 따로...



NA/ 박해진이 맛있는 녀석들에서 기억에 남은 음식은 바로,



[현장음: 박해진]

다른 것보다도 제가 잘 먹지 못하기 때문에 편의점 음식으로



[현장음: 유민상]

오~ 여러 번 했죠 편의점 음식도



[인터뷰: 박해진]

Q 편의점 음식 편이 기억에 남은 이유는?

A 제가 편의점 음식을 많이 먹어본 적이 없어요 저렇게 다양하게도 먹을 수 있구나 저렇게 먹는 거라면 편의점 음식도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었어요



[현장음: 유민상]

편의점 음식은 오히려 제일 가깝게 있는데 왜 많이 못 먹어요?



[현장음: 박해진]

어머니와 같이 살아서 집에서 음식을 먹다 보니까



[현장음: 유민상]

인생이 정 반대구나 맞아 그래서 결이 다르구나



[현장음: 기자]

그래도 같이 한 광고에 출연하는데?



[현장음: 박해진]

다른 결로



[현장음: 유민상]

다른 결로 출연하니까 결이 달라



NA/ 그렇다면, 유민상이 박해진에게 추천하고 싶은 음식은 무엇일까.



[현장음: 유민상]

한번 고삐를 풀고 먹어 보고 싶으시면 제 고향 동두천시로 오십시오



[현장음: 박해진]

뭐가 유명하죠?



[현장음: 유민상]

제가 갔던 곳이 솥뚜껑이라고 있거든요



[현장음: 유민상]

솥뚜껑을 뒤집어서 이렇게 요 모양을 만들어서 거기다가 베이컨을 쪼르륵 둘러요



[현장음: 박해진]

아~ 베이컨



NA/ 음식 생각에 행복함을 감추지 못하는 유민상.



[현장음: 유민상]

기름이 내려와요 그 기름에다 감자를 또 구워요 소시지를 또 굽고요 햄도 넣어요 그걸 다 건져서 먹는 거예요



[현장음: 박해진]

기름이 얼마나 있으면 건져서 먹나요



[현장음: 유민상]

기름이 베이컨에서 쫙 나와요 계속



[현장음: 유민상]

생각하기만 해도 끝내주죠?



[현장음: 박해진]

담백한 음식 중엔 뭐가 있을까요?



[현장음: 유민상]

아~ 제일 싫어하는데요 담백 고소 이런 것들 있잖아요



[인터뷰: 유민상]

Q 박해진에게 추천하고픈 담백한 음식은?

A 담백한 음식 중에 저는 박해진 씨에게 그런 거 한번 추천해보고 싶네요 약간 부담을 느끼는 게 있으니까 비건 음식 같은 것도 저희가 한 적 있거든요 비건 음식 같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저희한테는 벌칙 특집이었지만 비건 음식이나 닭가슴살로 만든 여러 가지



[현장음: 박해진]

아 그런데 저는 의외로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들을 좋아하진 않아요 기름진 거 좋아하고 탄수화물 잘 안 먹어요



[현장음: 유민상]

탄수화물 안 먹는구나



[현장음: 박해진]

잘 안 먹는 이유는 주체가 안 돼서 시작을 안 하는 편이에요



[현장음: 박해진]

들어가면 밥 한 3공기 먹어야 하니까



NA/ 음식 이야기에 푹 빠져든 유민상과 박해진.



[현장음: 유민상]

그러니까 기름 둘러서 햄과 소시지 촤르르르륵



NA/ 이들의 맛있는 대화는 끝날 줄 몰랐는데요.



[시청자 여러분께]

시청자 여러분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요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A/ 유민상과 박해진이 광고에 이어, 먹방 대결을 펼칠 수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K STAR NEWS 강주영입니다.

2018.12.03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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