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범죄오락영화 ‘도굴’의 3인방 이제훈과 조우진, 임원희가 KBS1 'TV쇼 진품명품'에 출연하며 이색 영화 홍보에 나선다.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CGV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 언론시사회에 배우 이제훈과 조우진, 임원희, 신혜선과 박정배 감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제훈은 “’진품명품’이 가장 기대되고 기다렸다"며, "제가 어느 정도의 눈높이와 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센스가 있는지 ‘진품명품’에서 확인하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조우진과 임원희에 따르면, ‘TV쇼 진품명품’ 출연은 술자리에서 이제훈이 불쑥 던진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29일(오늘) 녹화로 현실화됐다.



조우진은 “원희 형님이 어떻게 웃기실 지, 어떤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내실 지 기대된다”고 예고했고, 임원희는 “지인 중에 청자와 백자를 소유한 친구가 토기를 주어서 들고 가서 깜짝 감정을 의뢰하려고 한다”고 본방사수를 부탁했다.



극중 엘리트 큐레이터 ‘윤실장’ 역을 맡아 열연한 신혜선은 함께 출연 하지 못함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신혜선은 “‘진품명품’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역할이 바로 저"라며, "그래도 가치를 다 아는 분들이라 정확한 눈썰미를 보여줄 거라 기대한다"고 파이팅을 외쳤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분)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 영화로, 오는 11월 4일 개봉한다.



[영상 구성· 편집]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도굴 #범죄오락영화 #이제훈 #조우진 #임원희 #신혜선 #박정배감독 #1104개봉작 #진품명품 #안지선기자 #데일리쨈 #쨈이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