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촌' 개봉에 '미투 혐의 없음' 오달수, "마음의 짐 덜었다"
배우 오달수가 2년 9개월 여만에 영화 '이웃사촌'으로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최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에서 영화 '이웃사촌'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정우, 오달수, 김희원, 이유비, 김병철, 이환경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와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7번 방의 선물'(2013)을 연출한 이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날 '미투' 파문 이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오달수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오달수가 지난 2018년 2월 연희단거리패 단원으로 활동하던 시절 여성 단원을 성추행 했다는 '미투 논란'에 휩싸인 지 2년 9개월 만이다.
성추행 혐의는 최종 '혐의 없음'으로 경찰 내사가 종결 되면서 '이웃사촌' 개봉은 물론 오달수의 컴백이 가능케 됐다.
오달수는 "솔직히 아마 영화가 개봉하지 못했다면, 저는 평생 마음의 짐을 덜기가 힘들었을 것 같다"며, "영화에서 보여지듯이 가족이 얼마나 중요한지, 거제도에서 농사를 짓고 살았는데, 그 분들이 늘 옆에 붙어 있었다. 생각을 많이 할까봐. 그래서 단순한 생각을 하려고 그래서 농사를 지었던 것 같다. 사람은 단순하게 생각하며 살자, 그리고 언젠가는 영화가 개봉될 날만 기도하면서 그렇게 지냈다"고 오랜만에 공개석상에 서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행운이 있고 불운이 있고 다행이 있다는 말이 있는데, 정말 감사하고 너무 다행스럽게 개봉날이 정해졌다. 제 소회는 너무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평생 짊어지고 갈 짐을 늦춰지고 시기도 별로 안 좋지만, 조금이라도 덜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스럽게 그리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달수의 복귀작 '이웃사촌'은 오는 11월 25일 개봉한다.
[영상 구성·편집]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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