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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 안기자의 올터뷰

'김치 사업가'로 나선 LJ 이주연, 그를 향한 대중의 오해와 진실은?

by리모콘

방송인 엘제이(LJ, 본명 이주연)가 김치 사업가로 나섰다.
엘제이는 유튜브 채널 ‘쨈이슈다-안기자의 올터뷰’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김치 사업에 뛰어든 이유와 그만의 음식 사업 철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위치한 엘제이의 음식점에서 ‘안기자의 올터뷰’와 만난 엘제이는 “평소 맛집을 많이 다니는데, 김치만큼 대한민국 사람들이 많이 먹는 음식이 없어서 김치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전 출신’인 엘제이는 대전에서 유명한 매운 김치로 사업 승부수를 걸었다. 엘제이는“어렸을 때 먹었던 그 상태 그대로 유지하려고 노력했다”며, “매운 김치, 강한 김치, 스트레스를 푸는 김치로, 매운 김치만큼은 자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엘제이는 본격적인 김치 사업에 앞서 두 차례의 음식점 창업을 통해 사업 노하우를 쌓아왔다.

엘제이는 “이혼 등의 개인사로 방송이 줄다 보니 가만히 넉 놓고 있을 수는 없었다”며, “지인들이 나를 보러 오거나 함께 할 수 있는 놀이터가 필요했다”고 방송가를 떠나 사업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또, 사업하는데 있어서 부친인 故 이호진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회장의 영향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엘제이는 “아버지는 방송하는 모습을 더 좋아하셨다”며, “사실상 그거랑은 관계가 틀리다, 영향은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엘제이는 “아버님이 돌아가시기 전까지 제가 부러질 것 같으면 봉합해주셨다”며, “그때는 잘 몰랐는데 너무 고맙다”고 생전 큰 버팀목이었던 부친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매니저 출신 방송인으로 '거침없는 입담'으로 각광 '원조 케이블가이'

무용학과 출신인 엘제이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 · 다이나믹 듀오 · 도끼 · 김승진 · 업타운 · 개그맨 김현철 등 2000년대 인기 스타들의 매니저로 활약한 바 있다.

2004년 다이나믹 듀오의 1집 타이틀곡 ‘링 마이 벨’ 활동 당시 말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오르다 얼굴을 공개하게 되면서 데뷔를 하게 됐다.

엘제이는 ‘깊은 밤 초이스’부터 ‘연애불변의 법칙’, ‘와이드 연예뉴스’, ‘은밀한유혹 글로벌팅’, ‘리얼중계 미팅열전’, ‘커플링’, ‘결혼전쟁’, ‘달콤 살벌한 대결’ 등 다수의 케이블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거침없는 입담으로 인기를 모았다.

특유의 B급 감성으로 ‘원조 케이블 가이’로 자리매김했던 엘제이는 다소 가벼운 이미지로 대중에게 깊게 각인됐다. 이에 대해 엘제이는 “배우들은 악역을 하면 연기를 잘 한다고 하지만 예능인들은 바보 연기를 하면 낙인이 찍혀 버리는 것 같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 개인사로 방송가 떠났지만 마당발 인맥 '여전해'‥김경진♥전수민의 오작교

또 이혼과 연애 등 개인사로 두 차례 구설수에 오르면서 대중으로부터 질타를 받은 바 있는 엘제이는 “싸운 게 노출이 되고 그래서 많이 후회하고 있다. 내가 어른스럽지 못했다는 생각도 한다”며, “대중들이 오해할 만한 행동을 해서 오해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과오를 인정했다.

당시 엘제이를 향한 대중의 오해가 깊어 회복이 불가능해지면서 더 힘든 시간을 보낸 엘제이는 “정신과에서 수면제 처방을 받았지만 잠들 수 없었다”며, “몸을 혹사시키는 것으로 힘든 시간을 이겨냈다”고 밝혔다.

다만, 엘제이는 “거기에 대해 또 언급을 하면 저는 괜찮은데 상대방이 거론되다 보니 참 애매하다”며, “스스로 내가 바라보는 시선이 참 어렸구나 생각했다. 반성하면서 (방송가를 떠나) 자가격리를 수년째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중의 오해와 달리 엘제이는 인연을 소중히 하는 의리파로, 방송가에서는 이미 ‘마당발’로 유명하다. 과거 엘제이가 래퍼의 꿈을 이룬 앨범 ‘굿 라이프’에는 ‘구피’ 박성호가 프로듀싱에 참여했으며, ‘V.O.S’ 김경록· ‘원투’ 오창훈· ‘부가킹즈’ 간디· 비트제이 등 동료 가수 7명이 피처링에 참여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개인적인 구설수로 방송가를 떠난 엘제이가 최근 대중에게 강제소환 된 건 역설적이게도 개그민 김경진과 모델 전수민 부부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다.

엘제이는 개코 · 김수미 부부에 이어 김경진· 전수민 부부의 만남에 있어 오작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엘제이는 이들 부부의 첫 만남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알콩달콩 사는 모습이 부럽다"고 이들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안기자의 올터뷰’ 진행 내내 넘치는 끼를 자랑한 엘제이는 지난 2019년 '얼굴없는 보스'에 깜짝 얼굴을 비추는 등 그간 연기 연습도 꾸준히 해왔다. 엘제이는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언제든지 복귀할 생각이 있다"고 방송을 향한 열정도 드러냈다.

▶ 힘든 시간 이겨내고 '김치 사업가'에 도전하는 엘제이가 말하는 꿈은?

방송인에서 김치 사업가에 도전하며 새로운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엘제이는 “꿈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하고 싶은 게 이게 아니다 싶으면 변형할 수 있어야 한다. 꿈은 언제 터질지 모른다. 꿈을 많이 가지고 있었으면 한다”는 조언을 남겼다.

코로나19 여파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엘제이도 혹독한 시간을 보내기는 마찬가지, 엘제이는 “빨리빨리 코로나19가 끝나서 술잔도 기울일 수 있고, 밥도 먹을 수 있고, 돌아다니면서 바깥바람 쏘일 수 있는 딱 그거가 오늘의 꿈이다”라고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했다.

한편, 김치 사업가로 변신한 엘제이와의 인터뷰 영상은 유튜브 채널 ‘쨈이슈다’의 코너 ‘안기자의 올터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기자의 올터뷰’는 YTN STAR와 Y-STAR, K STAR 채널에서 15년 넘게 생방송 됐던 연예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스타뉴스’의 명맥을 잇는 유튜브 채널 ‘쨈이슈다’의 한 코너로, 인터뷰를 전문으로 하는 '베테랑' 안지선 기자가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 들어본다’는 콘셉트 아래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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