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민정 "4살 아들 21kg…안아주기 힘들어"

[연예]by 아주경제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미우새 이민정 "4살 아들 21kg…

이민정이 아들이 무거워서 안아주기 힘들다고 말했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지난주에 이어 배우 이민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이민정에게 "아들, 매일매일 너무 웃기고 재밌고 사랑스럽고 행복하고. 그렇지만 힘든 게 있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에 이민정은 "힘든 건 많이 지났다"며 "힘든 게 있다면 아이가 4살 인데 키도 큰 편이다. 몸무게도 21kg이나 나가서 안아주기 힘들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서장훈이네요"라며 "저 어릴 때 저희 어머니가 늘 그런 기분으로"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이민정은 아들 칭찬도 덧붙였다. 그는 "친구가 기네스북에 도전하라고 할 정도였다. 돌 전에 이유식 먹으려고 앉혀 놓으면 물, 국이라는 단어를 말하더라"고 밝혔다. 미동 없는 '미우새' 출연자들의 반응을 본 이민정은 "안 믿으실 것 같았다"며 민망해했다.


이를 본 MC 신동엽은 "이러한 능력은 마치 애완동물이 말을 할 줄 아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2018.12.03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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