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장호일 누구? 나이는? 이혼했지만 호적상 '싱글'…왜?

[연예]by 아주경제

장호일 "사업실패, 이혼 등으로 다 말아먹었다"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장호일이 화제다.


장호일은 14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 김광규에게 사업 실패와 이혼 사실을 말하며 월세살이를 고백했다.


김광규가 이날 방송에서 “앞에 5자가 붙으니까 확실히 내리막길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 집도 없이 5자를 달다니”라고 한탄하며 장호일에게 “자가예요? 전세예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장호일은 “월세다. 다 말아먹었잖아. 사업 실패, 이혼 등으로 겹치면서 다 말아먹었잖아”라며 “내가 회사를 두 번했었다”고 말했다.


장호일은 1990년대 꽃미남 밴드의 원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스타였다. 1965년생으로 올해 55세인 그는 1990년 공일오비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로 주목을 받았다. 장호일의 동생 장석원 역시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로 공일오비 멤버로 데뷔했다.


장호일은 과거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지만, 결혼 1년 만에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하지만 이들은 혼인 신고를 하지 않아 사실상 장호일은 호적상 ‘싱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호일의 전 부인은 재벌그룹이라고 부를 만큼 부유한 집안의 자녀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장호일의 이혼이 성격 차이가 아닌 그의 사업실패 때문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아주경제

정혜인 기자 ajuchi@ajunews.com

2019.05.15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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