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콘텐츠와 패션산업과의 새로운 융합현상

[테크]by 알려줌

최근 웹드라마 ”두여자”를 통해, 패션 스타트업과 미디어 스타트업의 콜라보가 이슈화 되었는데요. 그 의미와 향후 전망을 알려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간을 소비하는 모바일 채널에서 콘텐츠에 대한 연구가 크게 2가지의 부류로 활발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멀티채널 네트워크라고 불리는 MCN입니다.


기존의 view 수를 가진 크리에이터를 묶어서 큰 트래픽을 만들어, 광고나 콘텐츠 제작비, PPL 사업에 응용하는 사례이죠. 대표적인 사업자로 트래저헌터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두 번째 트렌드는, 뉴 미디어에 최적화된 창작 사업자들의 등장입니다.

 

크리에이터의 구독 수나 팔로우 수에 관계없이 ”모바일에서 어떤 영상이 관심을 받을까?”에 대해 컨텐츠의 질로 승부하는 창작집단이죠. 대표적인 사업자로 알려줌과 72초TV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소비자 접점의 변화에 대해 패션산업의 관점에서도 큰 관심거리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LG패션과 같은 대형 기업들이 동아TV 같은 사업자를 인수해서, 영상과 패션을 융합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고요. 편집샵 라운지F와 같은 스타트업도 그런 관점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실험 중에 있습니다.


라운지F는 입어보고 구매하는 “새로운 온라인 피팅 서비스”라고 하는 것을 통해서, 오프라인 매장과 모바일을 연결하는 새로운 경험을 고객에게 주고 있는 패션 테크 스타트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체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100만 명의 팬 을 모았고요. 72초 TV 등 새로운 크리에이터와 다양한 콘텐츠 마케팅을 진행 중이죠.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72초TV의 웹 드라마 ”두 여자”가 가지고 있는 의미는 지금까지 보지못했던 신선한 시점을 패션산업과 선 보였다는 것입니다.


“뉴 미디어에 최적화된 창작물이 뷰어에게 반향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라는 사실을 증명한 사례가 되겠습니다.


최근 이렇게 패션산업과 미디어 콘텐츠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는 스타트업의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패션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나 뷰티와 같은 새로운 버티컬 인더스트리에서 전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2016.01.11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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