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 특별 출연 이효리 "13년 전 광고 촬영 설레면서 긴장됐다"

[연예]by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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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사진= 영화 '공작'

영화 '공작'에서 카메오로 출연한 이효리가 관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영화 '공작'은 1990년대 중반,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 '흑금성'이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눈치채면서 벌어진 이야기를 담은 첩보극이다.


극 중에서 이효리는 2005년 실제로 있었던 북한의 무용수 조명애와의 광고 촬영을 재연한다.


처음 이효리는 실제 본인의 이야기인 것에 부담을 느껴 윤종빈 감독의 캐스팅 제안에 거절했다. 그러나 윤종빈 감독은 당사자가 직접 출연해야 스토리의 설득력이 있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자필편지로 이효리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종빈 감독의 진심에 촬영을 결심한 이효리는 "처음에는 망설였는데, 윤종빈 감독의 거듭된 제안에 마음이 흔들렸다. 13년 전 당시에 설레면서 긴장됐던 순간을 떠올리며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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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8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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