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키즈 출신 지나유 "무명 가수라 수입 적어…남들 잘 시간에 우유 배달"

[연예]by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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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지나유 /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인간극장'에 출연한 가수 지나유가 우유 배달을 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1일 KBS1 '인간극장'에서는 지나유가 우유를 배달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지나유는 새벽 2시부터 아파트 단지를 뛰어다니며 우유를 배달 일을 했다.


지나유는 우유 배달 이유에 대해 "새벽에 배달이 끝나기 때문에 가수 활동을 하는 데 큰 무리가 없다는 게 이 일의 매력"이라면서 "'나도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일"이라고 밝혔다.


지나유는 지난 2014년 걸그룹 배드키즈의 멤버로 데뷔했다. 그러나 2015년 그룹을 탈퇴한 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해 4년째 활동 중이다.


한편 그는 지난 7월2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5' 홍진영 편에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트로트 가수라 행사도 적고 방송 활동도 많이 못 해서 수입이 적다"며 "나이를 점점 먹다 보니 가족들에게 손 벌리기가 좀 그래서 남들 잘 시간에 일하자는 생각에 우유 배달을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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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2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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