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6년 만의 복귀 "공백기 내내 영화와 연기 생각만 했다"

[연예]by 아시아경제
이나영, 6년 만의 복귀 "공백기 내

이나영/사진=스포츠투데이 DB

배우 이나영이 6년 만에 영화로 복귀하며 공백기에 대해 언급했다.


4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뷰티풀 데이즈'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이나영은 "저 스스로는 눈빛의 표현, 성숙함에 대한 건 잘 모르겠다"며 "공백기가 있었지만 항상 영화와 연기를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2015년 배우 원빈과 결혼한 그는 같은 해 득남한 후 휴식기를 가진 바 있다.


이나영은 "제가 좀 더 자신 있게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것들, 또 '관객들과 어떤 이야기로 다시 만나면 좋을까'를 항상 고민했다. 본의 아니게 시간이 좀 길어졌다"며 "'뷰티풀 데이즈'처럼 마음에 쏙 드는 작품을 만나게 돼 기쁘다. 쉬면서 어떤 계획이 있던 것은 아니다. 감독님의 시나리오를 봤을 때 표현하고자 했던 가족의 의미가 색다른 구성으로 와 닿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나영은 영화 '뷰티풀 데이즈'를 통해 스크린 복귀는 물론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으로 브라운관에도 복귀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2018.10.05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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