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방금 산 아이패드가 휘어져 있다고요? 정상입니다, 환불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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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애플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일부 기기의 휘어짐 현상에 대해 애플이 결함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IT 전문매체 더 버지는 19일(현지시간)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일부 기기들이 새 제품임에도 조금 휘어져 있는 것은 정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지난 11월 아이패드 구매자들이 새로 산 아이패드가 휘어져있다는 글들이 논란이 된데 대한 입장 표명이다.


애플 측은 “아이패드 프로 제품 중 일부의 휘어짐 현상은 정상”이라며 “금속 및 플라스틱 부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며, 아이패드의 성능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때문에 애플은 지금까지 휘어진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한 고객들이 ‘휘어짐’을 이유로 환불, 수리를 요청하면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기기 자체의 내구성 문제는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11월 유명 IT분야 유튜버 제리릭에브리씽(JerryRigEverything)이 신형 아이패드 프로를 손만을 이용해 반으로 구부러뜨리는 영상을 게재한 데 대해서는 공식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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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5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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