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야!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겠다" 왕진진, 유흥업소서 경찰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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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진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지은 인턴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전 남편 왕진진(38·본명 전준주)이 유흥업소에서 이용 시간을 연장해 달라고 요구하다 업소 직원과 시비가 붙어 경찰에 입건됐다.


3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왕진진은 이날 오전 3시께 왕 씨가 서초구 잠원동의 한 유흥업소에서 룸 이용 시간을 연장해달라고 요구하다 업소 영업부장인 A(34) 씨와 시비가 붙었다. 서초경찰서는 왕 씨와 A 씨를 쌍방 모욕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날 왕 씨는 업소 측이 이용 시간 연장 서비스 제공을 거부하자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겠다. ××××야” 등의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 씨 역시 왕 씨에게 욕설을 내뱉기 시작하면서 언쟁이 벌어졌다.


이후 왕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 지구대로 연행됐으나 “해당 업소는 성매매를 하는 퇴폐업소다. 퇴폐업소를 이용한 것을 나도 자수할 테니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휴대전화를 압수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은 인턴기자 kurohitomi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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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4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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