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명' 송가인 "과거 주현미 노래로 우승...제일 존경하는 선배"

[연예]by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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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이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선배 트로트가수 주현미에게 남다른 애정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주현미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이지훈, 손준호, 태사자, 김영민 등이 출연했다.


특히 이날 송가인은 선배인 주현미를 향해 "제가 제일 존경한다.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MC 정재형이 '전국 노래자랑'에서 노래한 인연이 있지 않냐"고 물어보자, 송가인은 "주현미의 곡 '정말 좋았네'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과거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오늘도 '정말 좋았네'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MC들은 이건 반칙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가인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선배님이다"면서 "그런 선생님 편에서 1등을 하면 의미가 남다를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송가인은 2010년 12월 방송된 '전국노래자랑 진도편'에서 조은심이라는 본명으로 등장해 주현미의 '정말 좋았네'를 열창했다. 당시 그는 탄탄한 가창력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해당 영상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


박희은 인턴기자 aaa341717@asiae.co.kr

2020.04.05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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