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류현진으로 오해 받아 싸인 요청…5분 동안 설명드려"

[연예]by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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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김호중이 류현진으로 오해 받아 싸인까지 했던 일화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미스터트롯' TOP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호중은 공항에서 마주친 한 행인과 생겼던 일화를 전했다.


그는 "공항에서 여성분이 저에게 오더니 '아들이 너무 팬이다'라고 하시면서 사인을 요청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나를 어떻게 알지?'라고 의아해하면서도, 사인을 했다"며 "사인 밑에 김호중 드림이라고 쓰려고 '김'을 썼는데 '김 씨냐. 류 씨인 줄 알았다'라고 하시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호중은 "나를 류현진 선수로 오해하시고 사인을 요청하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5분 동안 나에 대해 설명했다. 영화 '파파로티' 이야기도 하고, 유튜브로 제 영상도 보여줬다. 정성이 갸륵한지 사인은 가지고 가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호중은 이날 "'미스터트롯' 경연 당시, 장민호 형의 속옷을 보고 웃을 뻔했다"면서 경연 비하인드를 전하는가 하면 박수부터 환호 등 다양한 리액션으로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박희은 인턴기자 aaa341717@asiae.co.kr

2020.05.18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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