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지난 3월 국내에 출시한 플래그십 세단 모델S 플래드는 전 세계 양산차 중 가장 빠른 차로 꼽힌다. 1020마력의 최고 출력을 자랑하는 S플래드의 가속력은 제로백 2.1초로 여느 스포츠카도 능가하는 수준이다. 시속 100㎞를 2초 만에 도달하는 고성능 전기차의 매력은 무엇일까. 주행 성능을 체험해보기 위해 최근 테슬라 모델S 플래드를 타고 3박 4일간 서울과 경기도 일대 약 200㎞를 직접 주행해봤다. 모델S 플래드의 첫인상은 테슬라답게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날렵해 보였다. 차체가 낮아 역동적인 느낌을 주면서도 외관은 군더더기
맨발걷기 명소 맨발걷기가 관심 대상이다. 혈액순환 증진 등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덕이다. 무엇보다 고실한 흙길을 밟는 촉감이 기분을 상쾌하게 만든다. 마침 걷기 좋은 가을. 초행자라도 부담없이 걸을 수 있는, 오래 전부터 잘 알려진 맨발걷기 코스 몇곳 추렸다. 단풍무리 내려 앉은 풍경도 예쁜 곳들이다. 걸을 때 관절질환, 파상풍 등은 주의하자. 강천산(583.7m) 들머리는 예전부터 맨발걷기에 나선 사람들이 즐겨 찾던 곳. 매표소에서 산수정테마파크에 이르는 약 3km 구간이 맨발걷기에 어울린다. 산책로가 고운 모래와 흙으로
12년간 당한 학교 폭력 피해를 폭로한 故(고) 표예림씨의 사망 소식에 두 유튜버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생전 표씨가 스토킹 의혹을 제기해 법적 조치를 진행 중이던 유튜버 '무엇이든 표현하는 남자' 측은 지난 10일 저녁, 사망 소식이 전해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입장문을 게재했다. '무표남 대표' 명의로 쓴 입장문에는 "금일 표예림씨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무엇이 표현하는 남자' 및 정통탐사 다큐멘터리 '염일방일' 제작진은 고인이 되신 분듸 명복을 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간 2023년 7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