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귀족처럼 보내는 런던에서의 하루

[여행]by 영국항공

영국 하면 떠오르는 영국 귀족처럼 우아하고 화려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면 어떨까요? 영국 귀족이 된 듯 보내는 런던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합니다.

영국 국립 초상화 미술관

National Portrait Gallery

영국 귀족처럼 보내는 런던에서의 하루

by DAVID HOLT CC BY 2.0 출처: Flickr

영국 국립 초상화 미술관(National Portrait Gallery)은 세계 최초의 초상화 미술관으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영국 인물들의 초상화를 전시해 놓은 곳입니다. 전시품들은 회화뿐만 아니라 사진과 캐리커처, 드로잉, 조각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튜더 왕가부터 현대의 인물들의 초상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영국 귀족처럼 보내는 런던에서의 하루

Herry Lawford 출처: Flickr

레르너 갤러리(The Lerner Galleries)에는 최신 인물들을 전시하고 있는데요. 이곳에는  영국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의 초상화를 비롯하여 예술인, 과학자 등의 모습을 초상화로 전시해 놓았습니다.  입장료가 무료인 데다가, 다른 미술관에 비해 한적하고 조용하게 관람할 수 있는 매력이 있는 영국 국립 초상화 미술관. 잠시 이곳에서 유명 인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덜위치 미술관

Dulwich Picture Gallery

영국 귀족처럼 보내는 런던에서의 하루

John Lord 출처: Flickr

덜위치 미술관(Dulwich Picture Gallery)는 잉글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공공 미술관입니다. 이곳은 케이트 미들턴이 시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방문하기도 한 곳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영국 귀족처럼 보내는 런던에서의 하루

by Ben Sutherland 출처: Flickr

덜위치 미술관은 소장하고 있는 작품이 많은 박물관 및 미술관에 영감을 줄 정도로 훌륭하다는 장점 외에도, 미술관 앞에 넓은 잔디가 펼쳐져 있고 작은 카페도 있어서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평소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지만 특별전을 관람하시려면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비스터 빌리지

Bicester Village

영국 귀족처럼 보내는 런던에서의 하루

by Neil Turner 출처: Flickr

영국의 대표 럭셔리 아웃렛인 비스터 빌리지(Bicester Village)는 메릴리본 역에서 기차를 타고 한 시간 정도 이동하면 나오는 비스터 마을에 위치해 있습니다. 매장들은 화려하다기보다는 마치 동화 속에 온듯한 아기자기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그 속에는 우리가 모두 아는 명품부터 영국 브랜드까지 다양한 브랜드와 품목을 만날 수 있으며, 대략 30% 정도의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입장 시간: 오전 9시 ~ 오후 8시 (월요일 ~ 토요일) / 오전 10시 ~ 오후 7시 (일요일)

쇼핑은 로열 워런트 브랜드에서

Royal Warrant

영국 귀족처럼 보내는 런던에서의 하루 영국 귀족처럼 보내는 런던에서의 하루

by Norio NAKAYAMA 출처: Flickr

많은 사람들에게서 사랑받는 영국의 대표 브랜드 중에는 영국 왕실로부터 그 품질은 인증받고 공식적으로 왕실에 제품을 납품하는 '로열 워런트(Royal Warrant)'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영국 왕실이나 귀족이 된 듯한 기분을 느끼기에 이 로열 워런트 브랜드 매장들을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나만의 시그니처 향을 찾아보거나, 우아한 분위기 속에서 애프터눈 티를 즐겨 보세요.   

마히키 클럽

Mahiki Club

영국 귀족처럼 보내는 런던에서의 하루

by Ewan Munro 출처: Flickr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이 결혼 전 연애할 당시 자주 즐겨 찾았다는 마히키 클럽(Mahiki Club)은 영국 유명 셀러브리티는 물론 왕실의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VIP 룸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으며, 클럽에서 있다 보면 유명한 얼굴을 만나기도 한답니다. 최고의 파티 종착점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마히키 클럽에서의 시간을 통해 영국 귀족처럼 보내본 하루를 즐겁게 마무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로열 에스콧

Royal Ascot

영국 귀족처럼 보내는 런던에서의 하루

by ReflectedSerendipity 출처: Flickr

직접 영국 왕실의 행사를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바로 로열 에스콧(Royal Ascot)이 있습니다. 이는 매년 6월에 개최되는 영국 왕실의 가장 큰 행사인데요. 에스콧(Ascot) 경마장에서 펼쳐지는 영국 귀족들이 즐기를 경마대회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경마대회로 5백5십만 파운드의 상금이 걸린 엄청난 규모의 대회로 많은 사람들이 몰립니다. 

영국 귀족처럼 보내는 런던에서의 하루 영국 귀족처럼 보내는 런던에서의 하루

ReflectedSerendipity 출처: Flickr

하지만 이 대회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드레스 코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남성의 경우 애스코트용 정장을 입어야 하며, 영국 신사 모자를 꼭 착용해야 합니다. 여성은 길이가 짧거나 노출이 심한 드레스는 안되며, 드레스에 어울리는 모자를 필수로 착용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행사 당일에는 다양하고도 눈길을 사로잡는 드레스, 그리고 드레스보다도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모자를 볼 수 있습니다.

영국 귀족처럼 보내는 런던에서의 하루

ReflectedSerendipity 출처: Flickr

경마대회인 만큼 멋지게 단장한 말들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만의 스타일의 독특하고 화려한 모자를 쓰고 온 사람들을 보는 재미를 로열 에스콧에서 경험해 보세요. 

2016.02.19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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