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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여행지와 이야기를 찾아서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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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구채구 일측구, 아름다운 물빛의 향연(전죽해,팬더해,오화해,진주탄폭포,경해)
구채구(九寨沟)가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10월 말에서 11월 초, 즉 형형색색으로 물든 단풍이 그 화려함을 뽐내는 가을이라고 한다. 그래서 나는 비수기로 접어들기 시작한 11월 말
겨울, 군산여행
군산은 도시 전체를 박물관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멀게는 일제강점기부터 가까이는 1990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의 모습이
홍콩 타이오 마을,
핑크 돌고래가 사는 묘한 매력의 어촌마을
통통거리는 낡은 배를 타고 바다를 가로질러 핑크 돌고래를 만나러 가는 모습이나, 낡고 부실해보이는 다리로 아슬아슬 위태위태하게 서 있는 수상가옥에 앉아 그리 맑아보이지 않는 물가를
앙코르와트 일출,
고대 사원에서 맞는 아침
앙코르와트(Angkor Wat)은 크메르 제국이 건설한 백여 개의 사원과 신전이 모여 있는 앙코르 유적지 중 가운데 하나다. 앙코르 유적을 찾아가기 위한 베이스캠프가 바로 앙코르와
대구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날씨가 쌀쌀해질수록 가슴을 울리는 잔잔한 노래가 자꾸 생각난다. 하루가 다르게 추워지는 날씨에 옷자락을 꽁꽁 여미게 되는 요즘.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그날들>……
북성로 우동불고기 포장마차골목, 뜨거운 인생 한 모금
‘한 바퀴 돌면 탱크 한 대쯤은 뚝딱 나온다’고 할 만큼 전성기를 누렸던 대구 북성로 공구골목. 하지만 산업화 시기가 지난 지금은 오랜 불황 탓에 한산하기만 하다. 오후 6시 무렵
부산 골목 여행, 동광인쇄골목 벽화거리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의 삶이 녹아있는 현장이자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촬영지인 40계단(▶부산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 알고 가야 더 좋은 그곳) 맨 꼭대기에 올라서서
가을엔
성북동을 걸으면 좋겠어요
가을을 조금 더 천천히 즐기고 싶다면 가을의 고즈넉함을 닮은 성북동을 걸어보자. 이제껏 알아채지 못했던 소박한 가을의 발자취를 발견할지도 모른다. 길상사, 이루지 못한 사랑 이
성북동 길상사, 이루지 못한
사랑 이야기가 깃든 사찰
평생을 살아도 잎과 꽃이 서로를 볼 수 없는 가여운 운명을 타고난 꽃이 있다. 사는 내내 서로를 그리워한다고 해서 사람들은 꽃에 ‘상사화(相思花)’라는 이름을 붙였다. 꽃말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