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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 ]

‘샤넬 최초 역대급 단신’ 그녀가 섭외 1순위 모델로 뽑힌 이유

by치어풀24

패션업계는 특히 핏이 중요하기 때문에 여성의 경우 170cm 이상의 모델을 선호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키에 엄격했던 샤넬이 최근 이례적으로 165cm의 단신 모델을 뽑았다고 해서 화제인데요. 이 모델은 누구일까요?

그녀의 이름은 ‘데본 아오키’입니다. 일본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남부럽지 않은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특히 아버지는 미국에서 손꼽히는 일식 체인점인 ‘베니하나’의 창업자 록키 아오키이며, 어머니는 미국에서 잘 알려진 화가입니다.

데본 아오키는 어릴 때부터 꿈이 많았던 터라 많은 것들을 경험해보며 자랐습니다. 특히 연기에 대한 꿈이 커서 영화배우가 되겠다는 열망이 컸다고 하는데요. 주변에서도 동서양의 매력을 모두 가진 페이스라고 말하며 이를 응원해 주었다고 합니다.

출처 : 영화 ‘씬시티’

그녀는 2003년 ‘데스 오브 어 다이너스티’라는 영화로 데뷔하였으나 주연임에도 불구하고 영화가 흥행을 하지 못해 주목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린 것은 2005년 개봉한 ‘씬시티’에서 부터입니다.

출처 : 영화 ‘씬시티’

이 영화에서 극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인 미호 역을 맡았고, 원작 만화와 거의 흡사하다는 평을 받으며 평론가뿐 아니라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멋진 배우가 탄생했다는 극찬이 주를 이뤘습니다.

출처 : 영화 ‘뮤턴트:다크에이지’

실제로 영화 ‘씬시티’ 이후, ‘2006년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배우’에 뽑히기도 하면서 그녀의 인지도와 기대감은 매우 높아졌습니다. 더불어 할리우드에서 동양 배우를 뽑을 때 항상 그녀를 고려할 만큼 매력적이라는 평가도 이어졌습니다.

출처 : 영화 ‘DOA’

하지만 아쉽게도 영화를 선택하는 운이 없었던 터라 이후의 작품에서는 크게 성장하지 못하였습니다. ‘DOA’, ‘워‘, ‘뮤턴트:다크에이지’, ‘잠은 죽어서나’ 등 많은 작품에 비중 있게 출연했지만 영화가 흥행하지 못했을뿐더러 평가조차 좋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데본 아오키는 할리우드에서 ‘일본 인형’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실제로 한 번 보면 잊히지 않을 만큼 독특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어서 다소 비중이 작은 단역이나 조연의 역할도 씬스틸러로서의 역할을 하곤 했습니다.

출처 : 영화 ‘뮤턴트:다크에이지’

실제로 조연으로 출연했던 ‘패스트&퓨리어스2’나 ‘뮤턴트:다크에이지’는 주연보다 더 주목을 받아 영화가 흥행하지 못했음에도 그녀의 얼굴은 기억난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특히 일본인 느낌의 매력이 풍기기 때문에 검을 들고 나오는 영화가 꽤 있습니다.

출처 : 영화 ‘씬시티’

가장 대표적으로 ‘씬시티’를 들 수 있는데, 이 영화를 위해 검술만 3개월간 특훈을 했다는 일화가 유명합니다. 당시 스텝들은 일본 인형처럼 생긴 배우가 검술까지 잘해서 “실제 일본의 무도인인가”라는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출처 : 영화 ‘DOA’

그녀는 동양 여배우 중에서도 액션 연기가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 ‘DOA’에서 맡은 카스미 역의 고난도 액션을 화려하게 소화하면서 매력 발산을 하였습니다. 액션 연기뿐 아니라 섹시한 매력까지 겸하고 있어서 그녀의 인기는 대체불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샤넬은 수많은 패션 브랜드들 가운데서도 모델의 키를 특히 많이 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브랜드의 특징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데본 아오키를 모델로 뽑은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데본 아오키’가 샤넬의 모델로 뽑혔다는 공식 기사가 나오면서 타브랜드에서도 꽤나 놀랬다는 이야기가 들릴 정도였습니다. 이에 샤넬은 그녀에게 동양인도 서양인도 가지고 있지 않은 묘한 특색의 매력이 있어서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패션쇼 무대에 서기 전, 칼 라거펠트는 샤넬의 모델 중에 데본 아오키를 특히 아끼는 듯한 발언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샤넬뿐 아니라 여타 다른 패션 브랜드의 섭외 모델 1순위에 오르는 사랑을 받으며 연일 화제가 됐습니다.

할리우드에서는 그녀의 앳돼 보이는 얼굴 때문에 나이를 가늠하지 못해 20대라 생각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실제 그녀는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39세이며, 벌써 애가 3명이나 되는 엄마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한 잡지에서 그녀의 자녀들이 공개되면서, 데본 아오키와 똑 닮은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습니다. 단신 모델로서 패션업계의 새로 역사를 쓰고 있다고 평가받는 데본 아오키, 그녀의 추후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