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노후 생각해야죠” 40대 여배우가 선택한 두 번째 직업…살펴보니

[비즈]by 치어풀24

코로나19,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직업에 대한 안정성이 점점 떨어지면서 제2의 직업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이는 비단 일반인뿐만 아니라 연예인들도 마찬가지인데요청순한 이미지로 큰 인기를 끌었던 40대 여배우가 제2의 직업을 갖고 있다고 해서 이슈인데요그녀가 선택한 직업은 무엇일까요?

출처 : 명세빈 인스타그램

캔커피 광고 저 이번에 내려요의 명대사를 남긴 그녀의 이름은 바로 배우 명세빈입니다신승훈에게 사인을 받다가 눈에 띄어서 배우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한때 큰 사랑을 받았던 그녀이지만 뜻하지 않은 공백기와 작품 선정의 어려움 때문에 대중들의 기억 속에 점점 잊힌 인물입니다.

출처 :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그런 그녀가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하여 자신의 또 다른 직업을 소개했습니다바로 꽃을 다루는 플로리스트가 된 것입니다처음에는 배우 일이 안정적이지 않아 부업으로 생각한 알바였는데요꽃을 다루다 보니 재미도 느끼고 만족감도 높아 직접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현재 샵인샵 형태로 작게 꽃 가게를 운영 중이라고 알렸습니다.

출처 : tvN ‘부암동 복수자들’

명세빈은 방송에서 꽃과 장식품을 이용한 화려한 플레이팅을 보여주었고막힘없이 꽃을 다루는 모습을 보고 오랜 경력이 보인다는 평이 많았습니다당시 방송에 함께 출연한 패널들은 그녀의 모습을 보고 마치 드라마의 한 장면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는데요2의 직업을 가진 연예인들 중에 직업과 가장 찰떡인 배우라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습니다.

출처 : 일천령일야

플로리스트는 꽃이나 식물화초 등을 예쁘게 가꾸어 상업적으로 판매하는 사람입니다플로리스트는 전문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최근에는 플로리스트 양성 학원에 등록하거나 유튜브를 통해 교육받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출처 : YTN

하지만 이는 단순 상업적인 것에만 중점을 둔 것이며업계에서 인정을 받는 플로리스트는 국가공인 자격증을 취득합니다연관된 자격증은 화훼장식 기사와 화훼장식 기능사’ 2가지가 있는데요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나눠 치게 되며난이도는 국가 공인 자격증인 만큼 중상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공현주 인스타그램

플로리스트는 직접 꽃집을 차리거나 웨딩업체에 직원으로 들어가게 됩니다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명세빈처럼 샵인샵 형태의 개인사업도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보통 플로리스트는 직업의 이미지상 여유로울 거 같다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하지만 실상은 좀 다릅니다새벽같이 일어나 꽃 도매시장에 방문해 꽃을 사야 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매장 오픈이 10시 이전이기 때문에 도매시장에 새벽 5시 이전에는 도착해야 하루 일과가 돌아간다고 합니다최근에는 플로리스트 교육사업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이는 교육을 받은 후 온라인에서 꽃꽂이 강의를 하거나 그룹과외 형식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출처 : 드라마 ‘그림의 떡’

폴로리스트를 제2의 직업으로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웨딩업체에 들어갈 경우 플로리스트의 평균 연봉은 3천만원 내외 정도라고 할 수 있는데요전문성과 경력노하우를 인정받은 이들은 연봉 5천만원이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YTN

만약 사업을 한다면 초기 창업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습니다꽃을 다루는 사업의 특성상 가게가 클 필요는 없지만 유동인구가 많은 입지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입니다이에 따라 10평 남짓한 가게도 권리금과 인테리어 비용으로 6천만원 이상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플로리스트는 매일매일 꽃을 다루는 특성상연차가 지속되면 자신의 스타일이 반영된 개성 있는 플레이팅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이에 따라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인정받는 직업이기 때문에 노후 안정성을 가지고 있는 직업이라 할 수 있는데요이는 실제로 경력단절을 걱정하는 많은 여성들이 플로리스트를 꿈꾸는 이유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플로리스트 종사자들은 외면만 보고 사업을 시작하면 위험하다고 말합니다생각보다 체력 소모도 굉장히 크고꽃을 다루다가 다치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무엇보다 어느 정도 인정받기 전까지는 급여가 안정적이지 않기 때문에 충분한 고민을 하고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2021.12.01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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