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연봉이 1억대라고?’ 꿈의 직장이라 불리는 공기업 BEST.5

[비즈]by 치어풀24

얼마 전 한 설문 조사에서 취준생들이 회사를 보니 중요 요소로 ‘연봉’과 ‘안정성’, 2가지를 꼽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요소들을 다 갖춘 대기업을 희망하지만 취준생들에게 꿈의 직장으로 불리는 곳이 있습니다.

출처 : 드라마 ‘미생’

바로 ‘공기업’인데요. 공기업은 공공의 이익과 행복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정년 보장은 물론, 공무원의 성격을 띠지만 공무원보다 연봉이 훨씬 높기 때문에 취준생들에게 선호도가 매우 높습니다. 그렇다면 억대의 연봉을 자랑하는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공기업에는 어떤 곳이 있을까요?

출처 : SBS Biz 뉴스

일명 ‘카이스트’라 불리는 한국 과학기술원은 대한민국의 과학기술원 법에 의해 관리되는 곳으로 현 정부의 정책과 방향에 맞게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특수성을 띠고 있는 우리나라의 국립 대학원이라 설명할 수 있습니다.

카이스트 내부에는 행정원부터 연구원까지 다양한 분야의 채용이 이뤄지고 있으며, 사원급의 평균 연봉은 2,829만 원입니다. 신입사원에서 주임으로 올라가면 연봉이 약 1,700만 원 정도 올라가게 되며, 가장 큰 폭의 연봉 상승률을 보이는 구간은 과장 > 임원으로 389%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직급별 평균 연봉은 동종업계보다 무려 31%가 높다고 할 수 있으며. 정규직 평균 연봉은 11,009만 원, 계약직 평균 연봉은 4,440만 원입니다. 전체 평균 연봉은 10,100만 원(임원 제외)이며, 월 실수령액으로 책정했을 때 6,716,167원입니다.

출처 : 한국 원자력연구원

한국 원자력연구원은 우리나라의 원자력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연구개발 및 에너지 확보, 이용 촉진 등의 목적을 가지고 운영되는 곳입니다. 정부가 관할하는 연구기관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계열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원급의 평균 연봉은 3,796만 원으로 공기업 중에서도 높은 급여를 받고 있습니다. 대리로 진급 시 연봉 6,107만 원을 받으며 가장 큰 폭의 연봉 상승률을 보이는 구간은 과장 > 임원으로 176%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직급별 평균 연봉은 동종업계보다 32%가 높다고 할 수 있으며. 정규직 평균 연봉은 9,169만 원, 계약직 평균 연봉은 2,841만 원입니다. 전체 평균 연봉은 9,096만 원(임원 제외)이며, 월 실수령액으로 책정했을 때 6,116,780원입니다.

출처 : 한국 전기연구원

한국 전기연구원은 정부가 관할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연구기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전기 전문 연구기관으로써 유일하다고 할 수 있으며 전기공업 및 전력 등의 발전과 효율 등을 위해 연구개발 및 시험을 하는 곳입니다.

사원급의 평균 연봉은 2,857만 원입니다. 과장으로 진급 시 연봉 6,500만 원을 받으며 가장 큰 폭의 연봉 상승률을 보이는 구간은 과장 > 임원으로 159%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직급별 평균 연봉은 동종업계보다 37%가 높다고 할 수 있으며. 전체 평균 연봉은 9,893만 원(임원 제외)이며, 월 실수령액은 6,590,317원입니다.

출처 : NH농협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는 농업협동조합 중앙회가 100%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보통 ‘NH농협금융’이라 칭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및 국가의 발전에 공헌하겠다는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있는 공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남자 직원의 비율이 79%로 남초 회사로 알려져 있으며, 직급별 평균 연봉은 동종업계보다 11%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체 평균 연봉은 11,010만 원이며, 월 실수령액은 7,249,400원입니다.

출처 : 한국 예탁결제원

한국 예탁결제원은 공기업 중에서도 가장 최상위권의 급여를 받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해당 기업은 기관 및 개인 투자자의 채권, 주식 등 유가증권의 모든 것을 관리하는 곳으로 금융위원회에 속한 공공기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19년에는 경쟁률이 무려 117:1로 이슈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사원급의 평균 연봉은 2,336만 원입니다. 해당 기업은 직급별로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과장으로 진급 시에는 연봉 6,500만 원을 받습니다. 가장 큰 폭의 오름세 구간은 과장 > 임원으로 약 180%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체 평균 연봉은 10,549만 원(임원 제외)이며, 월 실수령액은 6,978,063원입니다.

출처 :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이제 정년 보장 개념이 없어짐에 따라 공무원의 선호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단순 연봉이 높은 것보다 안정성을 기반으로 하는 공기업을 선호하게 된 것인데요. 경제 상황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직업의 불안성이 커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기업이 좋은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이런 취업 현실에 씁쓸한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2022.05.07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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