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도 새 차 되는 '놀라운' 셀프 세차방법

[라이프]by 데일리

내 차 세차는 내가! 찌든 때 싹 씻어내고 기분까지 좋아지는 세차 방법과 세차의 종류

 

여름철 주기적인 비와 날벌레들의 공습에 의해 세차 관리로 차량을 깔끔하게 관리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요즘 같이 계절에 불문하고 찾아오는 미세먼지는 차량 외부는 물론 실내까지도 침투해 차량의 생명을 갉아먹으므로 주기적으로 세차를 해주는 것이 좋다. 이러한 세차는 무작정 제대로 되지 않은 손세차 방법으로 닦아내거나 너무 과한 세차를 하는 경우에도 차량의 스크래치나 얼룩 등을 남기는 등 차량에 악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올바른 세차 방법을 숙지하고 세차를 해야 하며 아기를 다루듯 소중한 내차를 잘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아래에서는 세차 방법의 종류를 살펴보고 셀프 손세차 방법의 주의사항 등을 알아보도록 하자.

자동차 세차의 종류

자동세차

자동세차는 주유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기계식 터널 세차장에서 하는 세차를 의미한다. 힘을 들이지 않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한 세차가 가능해 선호도가 높은 세차 방법이다. 다만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오랜 기간 자동 세차를 이용하게 되면 거미줄 형태의 스월 마크가 발생하며 차량의 광택이 감소할 수 있다. 또한 기계로는 지우기 어려운 얼룩들이 남기 때문에 가급적 새 차량의 자동세차는 지양하는 편이 좋다.

 

손 세차

손 세차 방식은 타인이나 차주 자신의 손에 의한 세차 방식을 의미한다. 셀프 세차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꼼꼼한 세차가 가능해 자동세차와 마찬가지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주기적인 손 세차를 시행할 경우 차량의 관리 필요 요소에 적합한 광택, 코팅 등을 선택해 차량을 항상 좋은 컨디션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손 세차에 소모되는 소모품을 잘 선택해야 하며 스크래치나 얼룩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충분한 공부가 필요한 방법이기도 하다.

 

스팀 세차

스팀세차는 고온 고압 스팀을 분사하여 차량 외부의 찌든 때를 제거하는 세차를 의미한다. 뜨거운 스팀을 이용해 얼룩이나 찌든 때를 불리거나 녹여 제거하는 방식이다. 고온은 100도 정도로 살균 효과가 있어 차량 내부에 서식하는 벌레, 세균, 곰팡이균 등을 손 쉽게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친환경 세차라는 장점이 있고 쉬운 세차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으나 그만큼 많은 비용이 요구된다.

 

고압 세차

고압세차는 차가운 물을 고압으로 압축시켜 분사하는 세차 방식을 의미한다. 차 표면에 쌓인 찌든 때와 먼지, 이물질 등을 고압으로 제거하여 차를 닦아내는 방식이다. 고압세차는 흙먼지나 기름때 등을 편리하게 지울 수 있으나 많은 양의 물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환경오염의 문제가 있다.

자동차 세차 중 가장 현명한 방법은?

자동차 세차 중 가장 현명한 방법으로 꼽히는 셀프 세차 방식은 차주인 내가 직접 하는 만큼 차량 관리에 있어 안심할 수 있고, 내외부 손상 등의 걱정을 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차량 유지 관리에 소요되는 소모품은 한 번 사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해 비용적으로도 기계 세차 등의 방식 보다 상당히 저렴한 편에 속한다. 또한 직접 내 차를 관리하고 유지하는 습관은 내 차의 기능을 관리하고 수명을 연장하는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다.

셀프 세차의 단점은?

셀프 세차는 저렴하고, 빠르고, 차주인 내가 직접 하는 세차로 청결 면에서 믿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잘못된 방식의 세차를 진행하다 보면 흔히 하는 기계 세차보다 훨씬 많은 결함을 낼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또 차량 세차에 필수적인 소모품을 꼼꼼히 잘 선택해야 하고, 차량의 유지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꼼꼼히 익혀야 해 초보 셀프 세차를 하는 이들이라면 차량 유지 관리상 어려움에 처할 때도 많다.

셀프 세차 방법

전문가의 손길도 좋지만 셀프 세차 습관을 형성하도록 하자

세차 역시 올바른 방법이 있고 이러한 방법을 숙지하지 않는다면 차량 유지 관리상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다. 전문가의 손길을 믿고 맡기는 편도 좋지만 차주 본인이 셀프 세차를 하는 습관을 잘 형성해 놓는다면 차의 수명을 오랫동안 보존하고 차량의 결함이나 나도 모르게 발생한 흠집 등을 미리 잡아내 유지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도 있다.

 

물은 차량 특성상 윗면부터 흘러내리게 뿌려주기

셀프 세차를 시작하기 전 차량의 묵은 때나 이물질 등을 불려 내기 위해 호스를 사용해 물을 뿌릴 때에는 마구잡이로 뿌려도 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나 이는 좋지 않다. 호스를 사용해 물을 뿌릴 때에는 위에서 아래로 흘러내리는 물의 특성상 차량의 윗면부터 물을 뿌려줘야 아래로 흘러내리며 이때 불어난 오염물질이나 찌든 때도 씻겨 내려가게 돼 다음 단계의 세차가 수월해진다.

셀프 손세차 방법

충분히 물을 뿌린 후 일정 시간 두기

물을 뿌려놓고 바로 세차를 하거나 닦아내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좋지 않다. 충분히 물을 뿌렸다면 일정시간 차량 외부에 부착된 찌든 때, 이물질 등이 물을 머금을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도 셀프 세차에 필요한 요소이다. 물을 뿌리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거품세척, 카샴푸 등을 활용한 비누칠을 해주며 이때 차량의 때가 잘 씻겨 내려간다.

셀프 손세차 주의사항

전문가들은 세차장 내에 비치된 솔은 차량 외부에 좋지 않은 편이라는 데에 의견을 둔다. 다수가 사용하는 솔인 만큼 솔 자체의 소모도가 있는 데다 휠을 닦는 운전자들이 많아 차량의 광택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차장의 솔보다는 세차 전문 스펀지나 솔을 하나쯤 구비해 닦아내는 것이 좋고 차량을 닦을 때에는 상부와 하부로 나누어 꼼꼼히 닦아준다. 물기를 제거할 때에는 부위별로 수건을 이용해 꼼꼼히 닦아주며 광택 유지가 필요할 때에는 시중에 입증된 광택제 등을 통해 차량의 코팅감을 살려주는 것도 좋은 마무리방법이 될 수 있다.

2019.09.09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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