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동은 많은 이의 추억이 깃들어 있다. 직접 방문하지 않았어도 분명 들어는 봤을 것이다. 추억의 만화 부터 tvN 드라마 , 넷플릭스 웹드라마 까지 쌍문동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 많기 때문이다. 최근, 핫한 동네는 ‘O리단길’이라는 별칭이 붙으며, SNS의 필수 코스가 되고 있다. 어김없이 4호선 쌍문역 부근에도 이란 이름과 함께 다양한 가게가 생기며 많은 이의 발길이 멈추지 않고 있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쌍리단길에서는 카페와 더불어 일식 가게를 많이 볼 수 있다. 초밥부터 돈가스, 우동, 마제소바까지 정말 다양하다. 그럼 일본
골목이 주는 힘은 실로 대단하다. 누군가에게는 추억을 회상하는 장소가 되며, 또 다른 이에게는 새로움을 선사하는 곳이 된다. 특히, 익숙하지 않은 골목에 들어서면 마주할 수 있는 식당은 정겨움과 동시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주민만이 아는 맛집, 숨겨진 맛집 등 오감을 자극하는 식당들이 많다는 것. 맛과 가성비를 챙긴 ‘골목맛집’ 기획으로 4곳을 선정했다. 자, 이제 ‘골목’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코스를 즐겨볼까. 마지막으로 떠날 골목맛집은 서울 도봉구 쌍문동이다. 이곳은 인근 주민이 아니더라도, 심지어 서울에 거주하는 사람이 아니라
‘돈가스’ 이 세 글자를 듣고 여러분은 어떤 돈가스가 떠오르시나요? 왕돈가스에 데미그라스 소스가 잔뜩 뿌려진 경양식 스타일이 떠오를 수도 있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일식 형태의 돈가스를 상상할 수 있을 거예요. 아무렴, 이게 뭐가 중요할까요? 맛만 있으면 되죠. 오늘은 에디터가 선택한 일식 스타일의 겉바속촉 돈가스 맛집 3곳을 소개할 예정이에요. 에디터의 맛집 저장을 조심스레 오픈하니 다들 두 눈 크게 뜨고 확인해 보세요. 삼각지역에 위치한 돈카츠팔월. 안심 가츠 정식은 190g으로 1만 4천 원, 등심 가츠 정식은 200g
드링킷이 탄생한 곳은 을지로다. 을지로는 서울에 사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많은 지역 사람들이 ‘힙지로’라고 불릴 만큼 유명하고 핫한 곳이다. 핫플레이스뿐 아니라 과거 인쇄 골목부터 을지로 4가 쪽으로 향하면 만날 수 있는 세운상가까지. 젊은 세대들의 핫한 공간에서 오랜 역사가 잠들어 있는 곳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 골목마다 다양한 느낌을 내는 을지로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맛있는 가게가 많다는 것. 유동인구가 많아 점심시간에는 많은 이들이 줄지어 기다리지만, 감안하고도 방문해 보면 좋은 을지로의 맛집 3곳, 두 눈 크게 뜨고 확인
초등학교 하교 후, 학원 가기 전에 먹던 각자만의 소울 푸드가 있을 것이다. 떡이나 어묵보다 소스가 더 많아 서운했던 떡볶이, 설탕을 듬뿍 묻혀 불량스러움이 매력적인 핫도그 그리고 숯불 맛 소스가 잔뜩 발린 꼬치구이처럼 말이다. 에디터는 그중에서 유독 데리야키 소스가 듬뿍 뿌려진 꼬치구이를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인지 훌쩍 커버린 지금도, 각종 축제나 시장이 열리는 날이면 꼬치구이를 찾으러 두리번거리곤 한다. 하지만 어른이 되어버린 나에게 꼬치구이는 더 이상 동심 속의 소울 푸드가 아닌, 술 없이 먹을 수 없는 그런 음식이 되
편집자주 음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베스트셀러 ‘미쉐린 가이드’. 공식 홈페이지 소개에 따르면, 잊지 못할 경험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드링킷 에디터들이 나섰습니다. 지극히 대중적이고 평범한 우리에게도 감동을 선사할법한 맛인지 말이죠. 미쉐린 가이드 맛집, 우리가 간다! 차가운 바람에 몸이 절로 웅크려지는 계절. 어떤 외투를 걸쳐야 할지, 고민하고 또 고민하게 되는 시기라고도 할 수 있다. 바로 이런 날 생각나는 따끈한 국밥 한 그릇. 모락모락 더운 김이 피어오르는 국
뜨거운 국물을 후루룩 들이켜고는 "아~ 시원하다"나 "크-으" 따위의 감탄사를 연발하던 어른들이 이상하게만 느껴졌던 어린 시절. 아아 그 시절은 갔습니다. 이제는 어느새 "날도 추운데 뜨끈한 전골에 소주나 한 잔 먹으러 갈까?"라는 단골 멘트를 내뱉는 어른이 되었다.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국물에서 모락모락 뿜어져 나오는 김이 외투 속에 한껏 웅크려 있던 온몸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기분이다. 얼음장같이 차가운 칼바람이 얼굴을 스쳐 가는 날씨에 발길 하기 좋은 을 추천한다. 순곱이네는 부산 동래에서 시작해 서울에는 한양대, 건대, 서
골목이 주는 힘은 실로 대단하다. 누군가에게는 추억을 회상하는 장소가 되며, 또 다른 이에게는 새로움을 선사하는 곳이 된다. 특히, 익숙하지 않은 골목에 들어서면 마주할 수 있는 식당은 정겨움과 동시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주민만이 아는 맛집, 숨겨진 맛집 등 오감을 자극하는 식당들이 많다는 것. 맛과 가성비를 챙긴 ‘골목맛집’ 기획으로 4곳을 선정했다. 자, 이제 ‘골목’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코스를 즐겨볼까. 세 번째로 떠날 골목맛집 지역은 대전이다.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란 에디터에게 대전이란, ‘성심당’ 이 세 글자로 설명된다
하늘길이 뚫려 맘껏 여행을 떠날 수 있다고 하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은 일. 이런 내 마음을 다스려 주는 건 역시 특별한 요리뿐이다. 한식, 중식, 일식을 다룬 맛집도 많지만, 고개만 돌리면 접할 수 있어 딱히 특별한 느낌은 들지 않는다. 이럴 때는 훠궈, 양꼬치 등 향신료 맛을 느낄 수 있는 '찐' 중국 요리, 동남아 요리 등을 맛보러 간다.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요리를 음미할 때는 마치 현지에 있다는 행복한 착각에 빠지게 하기 때문이다. 비록 눈을 뜨면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겨울날이지만, 잠시라도 이국에 있는 듯 여유를 만끽할
편집자주 골목이 주는 힘은 실로 대단하다. 누군가에게는 추억을 회상하는 장소가 되며, 또 다른 이에게는 새로움을 선사하는 곳이 된다. 특히, 익숙하지 않은 골목에 들어서면 마주할 수 있는 식당은 정겨움과 동시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주민만이 아는 맛집, 숨겨진 맛집 등 오감을 자극하는 식당들이 많다는 것. 맛과 가성비를 챙긴 ‘골목맛집’ 기획으로 4곳을 선정했다. 자, 이제 ‘골목’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코스를 즐겨볼까. 두 번째로 떠날 [골목맛집]은 서울 노원구 공릉동이다. 공릉동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삼육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