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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 ]

하트시그널3 속
데이트 맛집 5곳

by드링킷

흔들리는 썸들 속에서 술의 향이 느껴진 거야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 3'가 벌써 끝을 향해 달리고 있다.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드는 데이트 장면과 함께 회차마다 화제가 되는 것은 다름 아닌 출연진들이 방문한 장소들. 오고 가는 출연진들의 시그널 속에서 에디터는 술의 향을 맡아버렸다. 많은 맛집 중에서도 유독 술의 향이 짙었던 그곳으로 함께 떠나보자.

미만키 (천인우 ♥ 이가흔)

사진=인스타그램 @_hooooni_

사진=인스타그램 @_hooooni_

천인우와 이가흔의 첫 데이트 장소는 성수동의 맛집으로도 유명한 '미만키'. 천인우가 이가흔에게 가차 없이 흔들렸던 곳이다. 서울숲 근처에 자리하여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한데, 규모 있는 식당은 아니지만 반지층의 식당으로 아늑하고 깔끔하여 연인들이나 친구 모임에 인기가 좋다.


주메뉴는 이탈리안 음식이지만 퓨전식으로 다루어 이색적인 요리들을 즐길 수 있다. '곱창 라구 스파게티니', '성게알 오일 파스타' 등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색다른 조합을 느낄 수 있을 것. 내추럴 와인으로도 유명한 곳이니 이곳만의 요리에 페어링 해보길 추천한다.

아주로 (임한결 ♥ 박지현)

사진=인스타그램 @_j.vely__

사진=인스타그램 @zzinyss

임한결과 박지현이 즐긴 잔잔한 데이트 속 장소는 서촌의 '아주로'다. 임한결의 직업이 F&B 브랜드 디렉터라 그의 데이트 장소 선정에 사람들의 관심이 상당했다고. 따뜻함보다는 정갈하고 세련된 것이 아주로의 매력이라 할 수 있다.


가게 내부만 봤을 땐 다양한 메뉴들을 다룰 것 같지만 예상외로 아주로의 메뉴는 심플하다. '올리브와 치즈', '문어', '오늘의 파스타' 등 7가지의 요리들과 이와 곁들일 와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와인은 하우스, 레드, 화이트, 로제, 스파클링, 내추럴로 다양하게 제공하여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열렬히 추천하고 싶은 곳. 경복궁 데이트의 마지막 코스는 이곳으로 어떨까.

모던눌랑 (김강열 첫 만남)

사진=인스타그램 @ari_ssom

사진=인스타그램 @ari_ssom

하트 시그널에 뒤늦게 입주하여 관계에 변화를 가져오는 네 번째 출연진을 흔히 '메기'라고 부르는데, 방송 전부터 화제였던 김강열이 이번 시즌의 남자 메기였다. 그가 모습을 드러낸 장소는 고속 터미널 부근의 '모던눌랑'. 1930년대 상하이 문화의 현대적인 신여성을 컨셉으로 한 차이니즈 레스토랑이다.


와인은 물론 각종 리큐르와 칵테일, 맥주, 중국 술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곳. 술만 해도 그 종류가 30여 가지가 넘으니 음식을 주문하기도 전에 마음이 풍요로워진다. 하트 시그널에 방영된 이후, 인기 메뉴로 '러브시그널' 코스가 생겼다 하니, 소개팅 장소를 물색 중이라면 지금이 기회다.

동피랑 (김강열, 서민재, 정의동, 천안나)

사진=인스타그램 @j__doring

사진=인스타그램 @j__doring

김강열과 서민재, 정의동 그리고 천안나 네 명이 모여 진솔한 대화를 나눈 곳이다. 본방사수한 에디터는 마치 요트를 타고 있는 듯한 푸릇푸릇한 가게의 모습에 더 눈이 갔다. 그래서인지 다들 이곳만 가면 술이 꿀맛이라고!


가게 이름에 걸맞게 통영의 동피랑을 메뉴에서 느낄 수 있다. '통영 돌문어', '통영 참소라' 등 통영에서 들여온 해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 술 주문 시, 얼음을 가득 담은 바스켓에 담겨 나오는데 이것 또한 이 집의 매력이다. 소주와 함께 리큐르, 위스키까지 제공되니 동피랑의 싱싱한 해산물에 술을 잊는 건 유죄!

화담 (김강열, 박지현, 이가흔, 천인우)

사진=인스타그램 @xx.jini

사진=인스타그램 @xx.jini

지난주 김강열과 박지현, 이가흔과 천인우는 볼링을 친 후 한 와인바에서 솔직한 토크를 나누었다. '여기 와서 심쿵 한 적 있어?' 대사에 에디터도 숨죽이고 시청했다지. 어둑하면서도 은은했던 해당 장소는 바로 '힙지로'로 유명한 을지로의 '화담'.


빈티지스러운 외관과 달리 내부는 세련된 고전미를 자랑한다. 재밌는 것은 메뉴의 이름. 중국식 분모자 당면으로 만든 떡볶이에 크림치즈 감자 아이스크림을 올린 '띵호와 떡볶이'부터 꽈리고추가 들어간 '꽐2꽐2 닭강정'까지 들으면 입꼬리가 절로 올라가는 메뉴가 화담의 매력이다. 와인 바답게 스위트, 미디엄 바디 등 디테일한 와인 메뉴 구성이 인상적인 곳. 이색적인 메뉴에 섬세하게 분류된 와인을 오롯이 즐길 수 있다.


Editor 이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