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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 ]

레드 와인으로 전신 피부 미용 즐겨볼까?

by드링킷

1년 가까이, 하루 반나절 이상을 마스크를 쓰다 보니 갇혀 지내는 입과 턱 부근에 종종 뾰루지가 올라온다.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 녀석들을 박멸하기 위해 에디터는 틈만 나면 피부 관리와 관련된 내용을 검색 창에 입력하곤 한다. 하지만 역시 드링킷 에디터답게 술에 대한 검색도 그치지 못했다. 이놈의 직업병이란…! 술은 마시는 즐거움을 줄 뿐만 아니라, 피부 미용에도 많은 효과를 준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던 사실이다. 그런데 '술'을 이용해 목욕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접하게 되었다. 과연 진짜일까?


※ 단, 예민한 피부 또는 상처 부위가 있는 경우 섣부른 와인 목욕은 추천하지 않는다.

술로 목욕을 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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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를 정확히 말하자면 모든 술이 아닌, '와인'으로 목욕이 가능하다. 포도를 주재료로 만든 레드 와인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는 항산화 물질의 일종으로 피부 노화를 방지해 주는 효과를 가진 성분이다. 폴리페놀은 유해산소인 활성 산소를 무해한 물질로 바꿔주는 항산화 물질. 즉, 우리 신체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성분이라고 할 수 있다.

와인 목욕, 이런 효능이?

실제로 프랑스나 이탈리아 같은 일부 유럽에서 대중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미용 방식 중에는 비노 테라피(Vinotherapy)가 있다. 이는 와인이나 와인을 제조하고 남은 잔여물을 피부에 바르거나 문지르는 방식으로, 피부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졌다. 비노 테라피의 일종인 와인 목욕은 와인을 피부에 직접 닿게 함으로써 피부 노화의 가속화를 늦춰주고 피부의 묵은 각질 제거에 탁월한 도움을 준다. 또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촉진해 미용뿐만 아니라, 신체 건강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와인 목욕, 어떻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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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입욕제 정도로 생각해 주면 되겠다. 반신욕을 할 수 있을 정도의 따뜻한 물을 욕조에 받아둔 다음, 마시고 남은 와인을 부어주자. 마시다 남은 와인이 없다면 저렴한 가격대의 레드 와인도 OK. 머그컵 6잔 분량이면 충분하다. 와인을 물에 잘 풀어준 후에 약 10분 내외로 몸을 담그면 된다. 그리고 탕 밖에서 몇 분간 휴식을 취해주자. 이를 몇 차례 반복하면 되는데, 최대 30분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몸에 와인이 착색되면 어떡하지?

만약 와인 목욕을 하고자 하는 욕조가 흰색이라면 착색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물에 와인을 섞은 정도이기 때문에, 몸에 와인이 착색될 염려는 덜어두길. 와인을 마시고 나면 이와 혀가 보랏빛으로 변하기는 하지만, 양치를 잘하면 점차 깨끗하게 사라지는 것과 같다. 입욕이 끝난 후, 바디타월 등으로 몸에 와인 잔여물이 남지 않게 잘 씻어주면 된다. 만약 전신 목욕이 부담스럽다면 월 1~2회 정도의 족욕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