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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 ]

타지 사람들은 모르는 지역별 특색 음식 5

by드링킷

언제 해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면 그건 아마 '먹는 이야기'가 아닐까요? 지역별로 특산물이 달라, 제사를 지내는 음식이 다른 것처럼, 일상에서 먹는 음식도 지역별로 큰 차이가 있답니다. 평생을 한 지역에서만 살아온 토박이라면, 다른 지역의 음식을 접해볼 기회가 많이 없어서 더 몰랐을 수도 있어요. "이걸 이렇게도 먹는구나!?" 독특하다 못해 신기할 수도 있는 음식과 조합,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제사상에 '빵'이 올라가는 지역은 어디?

1. 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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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재료부터 차이를 느낄 수 있는 떡국을 첫 번째로 소개할게요. 일반적으로 '떡국' 하면 '소고기 떡국'이 가장 먼저 떠오를 거예요. 그런데 그거 아세요? 떡국에 전복, 굴, 매생이, 닭고기를 넣어 먹는 지역도 있답니다. 경상도 지역에서는 떡국에 굴을 넣어 감칠맛을 살리고, 전라도 지역에서는 닭고기로 육수를 내 구수한 맛을 살리기도 해요. 소고기 떡국보다는 호불호가 갈릴 재료들이 많지만, 그만큼 개성 강한 음식들이 아닐까요?


TMI) 에디터의 본가는 부산! 에디터 역시 굴 떡국을 자주 먹는데,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에요.

2. 순대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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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계의 숨겨진 1타 메뉴, 순대가 두 번째 주인공입니다. 아주 가끔, 순대를 먹을 때 특유의 비린내가 나기 마련이에요. 그래서, 순대는 다른 소스와 함께 먹는 경우가 많아요! 지역별 먹잘알들(먹는 것을 잘 아는 사람들)은 한 번쯤 들어봤을 거예요. 수도권 지역은 순대를 소금장(소금+후추)에, 경상도 지역은 순대와 양파를 막장(쌈장)에 그리고 강원도 지역은 새우젓에 찍어 먹는다고 해요.


그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초장이나 간장 같은 소스와 순대를 함께 먹기도 한답니다. 떡볶이 국물에만 찍어 먹어도 맛있는 순대이지만, 여러 가지 소스에 찍어 먹으면 짭짤한 맛과 감칠맛, 고소한 맛을 고루 느낄 수 있을 거예요.

3.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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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지면 서운하다 못해 억울한 김치! 김치찌개 먹으면서 밑반찬으로 김치 먹는 거 저만 그런 거 아니잖아요? 김치 역시, 지역별로 아주 큰 차이를 보여요. 북부 지역의 김치는 삼삼한 맛으로, 김치만 먹어도 짜지 않다고 해요. 하지만 더운 기후가 특징적인 남부 지역의 김치는 소금과 젓갈 등이 많이 들어가 간이 세고 짜서 밥이나 다른 반찬과 같이 먹어야 할 정도랍니다. 그리고 김치를 담글 때 굴이나 두릅이 들어가는 등 오래전부터 먹어온 한국 고유의 음식인 만큼, 다양성이 뛰어나요.

4. 납작 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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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많이 먹는 납작 만두. 처음 만들어진 유래에 대해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가요. 만두피 속에 최소한의 당면만 넣어 구운 다음, 간장과 식초, 고춧가루 등으로 양념을 뿌려내 먹는 방법이 가장 기본적인 납작만두라고 하더라고요. '만두 소에 고기나 다른 야채가 없으면 무슨 맛으로 먹냐'라고 할 수도 있지만, 먹을 것이 부족했던 시절 최고의 간식이었다는 점에서 3040 이상 세대에게는 추억의 음식으로 손꼽히지 않을까요?


만두 소에 들어가는 재료는 단출하지만, 간단한 요깃거리가 필요할 때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최근에는 납작만두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게 매콤달콤한 야채나 회무침 등을 함께 판매하기도 하니, 입맛에 따라 골라 먹어볼 수 있겠어요.

5. 땅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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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특히 막걸리를 파는 곳에 가면 기본 안주로 많이 나오는 땅콩! 땅콩은 볶은 땅콩만 있는 거 아니었냐고요? 어쩜 그렇게 서운한 말씀을 ..! 볶은 땅콩은 특유의 껍질에서 나는 향기가 매력적이지만, 삶은 땅콩은 아기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보드라운 식감이 뛰어난 별미랍니다. 경상도에서는 풋땅콩을 삶아서 먹는 게 흔한 일이에요. 땅콩을 삶게 되면 오독오독 씹는 식감은 사라지지만, 얇은 속 껍질의 항산화 물질이 땅콩에 잘 흡수되어 조금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게 된다는 사실. 건강식품 땅콩, 삶아서도 드셔보세요!


이 외에도 제주도의 특산물인 전복을 재료로 한 김밥, 국밥과 비슷하게 뽀얀 국물이 매력적인 고기국수 그리고 고춧가루가 듬뿍 들어간 경상도식 소고기뭇국 등이 있다고 해요. 독특하고 맛있는 음식의 세계는 정말 무궁무진한 것 같아요. 조금 더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해져서, 여러 지역의 독특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그날을 기다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