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 가기

[ 푸드 ]

나트륨과의 전쟁을 선포합니다

by드링킷

에디터는 안주가 없으면 술을 입에도 대지 않는 지독한 안주파이다. 그리고, 삼삼한 안주보다는 자극적인 맛의 안주를 선택하는 게 인지상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자극적인 안주를 먹다 보면 "이 나트륨 덩어리 안주들이 내 뱃살의 이유 중 하나이겠지"라는 생각을 하는 뻔뻔한 존재(?)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바로 그 무한의 루프를 끊을 때가 온 것이지.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어,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술안주나트륨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과유불급의 대명사, 나트륨

굹듃瑜④낵쓽 쟾웳쓣 꽑룷빀땲떎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하루 나트륨 권장량은 2,000mg이다. 한국인은 WHO가 설정한 권장량의 2배에 가까운 약 3,670mg의 나트륨을 섭취한다고 밝혀진 바가 있다. (출처 - 식품 의약안전처, 2018) 된장이나 고추장과 같은 장류가 많이 들어간 국이나 찌개, 그리고 젓갈류의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한국인들의 나트륨 섭취량이 과다한 원인 중 하나다.


하지만 나트륨은 몸속 수분 조절 기능과 체온 유지, 그리고 신경 전달의 역할을 하는, 아주 필수적인 원소이다. 일정량의 나트륨을 섭취하지 못하면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해 구토나 설사와 같은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무조건 나트륨을 적게 섭취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트륨이 지나치게 과다한 식품 섭취 횟수는 줄이고, 나트륨의 배출을 원활히 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식품을 알아 두는 것이 좋겠다.

나트륨이 많은 술안주, 뭐가 있을까?

*음식 조리 시에 쓰이는 양념에 차이가 있으니 평균적인 수치로 알아보자.

굹듃瑜④낵쓽 쟾웳쓣 꽑룷빀땲떎

한국인의 소울 푸드라고 할 수 있는 치킨, 양념치킨은 200g 기준, 약 1,100mg의 나트륨이 함유되어있다. 또한, 술안주로 즐겨 먹는 햄 김치찌개는 300g 기준, 나트륨은 1,500mg이 함유된 음식이다. 심지어 국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섭취량은 당연히 두말할 필요도 없다. 술집에서 먹으면 더 맛있는 기분이 드는 라면은 120g 기준 1,760mg을 함유하고 있다. 라면 한 그릇으로 거의 하루 권장량을 충족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음식을 정량만 먹는 것이 아니지 않나. 다른 음식의 섭취까지 감안하면 한국인의 평균 섭취량보다도 훨씬 많은 나트륨을 몸에 축적시키고 있을 것이다.

굹듃瑜④낵쓽 쟾웳쓣 꽑룷빀땲떎

이런 나트륨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 바로 '칼륨'이다. 칼륨과 나트륨이 체내에서 함께 작용하여 체내 수분량을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시킨다. 게다가 칼륨은 몸속 노폐물을 처리하는 기능과 에너지 대사의 기능을 활성화시켜줄 뿐만 아니라, 신장결석의 위험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바나나 그리고 토마토, 아보카도나 견과류 등이 칼륨이 많은 대표적인 식품들이다. 뭐든 과하게 부족하거나 넘치는 것은 좋지 않은 법이지만, 바나나토마토 등은 평상시에 자주 섭취해 두는 것을 추천한다.


덧붙이는 한 마디 - 식품안전정보 포털에서 추천하는 나트륨 줄인 인기 레시피들 중 계란 만두와 토마토소스 그리고 흑마늘 견과류 조림은 술안주로 만들어 먹기도 좋을 것이다.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안주로 낙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