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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 ]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찐' 맛 중식요리 5

by드링킷

요즘처럼 추운 겨울, 가끔씩 기름기 가득한 중식이 먹고 싶은 날이 있다. 새빨간 고추기름, 진득하게 뒤엉킨 양념소스를 잔뜩 묻힌 튀김 그리고 중식 특유의 기름기 가득한 냄새, 이 삼박자가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여기에 기름진 맛을 단숨에 잡아줄 고량주까지 준비된다면 완벽한 한 끼가 완성될 것이다. 매일 먹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색다른 중식이 끌리는 날에는 오늘 소개하는 요리가 안성맞춤이다. 중국요리에 마라탕만 있다고 생각했다면 크나큰 오산. 에디터가 소개하는 음식을 먹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외치게 될 것이다. 이게 '찐'이로구나~!

국물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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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이미지는 본문 내용과 관련 없는 유사한 이미지임

▶ 팔진탕면

8가지 이상의 귀한 재료가 들어간 '팔진탕면'은 일종의 보양 국수라고 볼 수 있겠다. 보통 소고기, 버섯, 죽순, 청경채, 새우, 오징어 등의 재료가 기본이 된다. 이러한 재료를 짭짤한 간장과 굴 소스 등으로 간을 맞춰내는데, 다양한 재료와 소스가 잘 어우러져 진한 고기 국물과 해산물의 깊은 맛을 모두 담아낸다. 재료만 봐도 맛이 없을 수가 없겠는걸?

튀김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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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한 소스가 매력적인 유린기

▶ 꿔바로우

중국 동북 지역 요리인 '꿔바로우'는 한국에서는 찹쌀 탕수육으로 알려진 요리다. 하지만 사실은 찹쌀이 아닌 감자 전분을 이용하는 것이 중국 본토의 요리법이다. 감자 전분이 쫄깃한 튀김옷의 비밀인 것. 둘 다 맛있으니까 모른 척 먹어도 될까? 일반적으로 달콤한 소스 맛을 기본으로 하는 탕수육은 쉽게 질릴 수도 있지만, 꿔바로우는 식초 냄새가 톡 쏘는 시큼한 소스가 매력적이라 중독성이 아주 강하다.


▶ 유린기

유린기는 오늘 소개하는 요리들 중에서는 꽤 가벼운 느낌이 드는 중식에 속한다. 닭고기 샐러드 정도로 비유할 수 있겠다. 바삭하게 튀긴 닭고기가 각종 야채와 함께 제공되는데, 새콤달콤한 간장 소스에 매운 고추를 함께 올려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는 튀김요리이다. 새콤달콤한 소스가 계속 식욕을 북돋우기 때문에, 유린기와 다른 음식을 함께 먹으면 소리 소문 없이 빈 그릇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중식에 어울리는 '고량주' 입문하기

가지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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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maymay_lake

▶ 어향 가지

사천요리의 기본이 되는 두반장 소스와 굴 소스로 감칠맛을 더한 어향 가지. 매콤하면서 짭짤한 소스가 푹 배어든 가지와 각종 야채는 끊임없이 손이 가기에 충분하다. 한국의 밥도둑이 간장게장이라면, 중국의 밥도둑은 어향 가지볶음이 아닐까? 적당히 매콤한 맛과 후추의 향 덕에 중국 술 '백주'와도 궁합이 좋을 듯하다.


▶ 지삼선

지삼선은 땅에서 나는 세 가지 신선한 재료(가지, 감자, 피망)로 만든 요리로, 간장소스에 튀기듯이 볶아낸다. 중국으로 여행을 가면 가지 요리는 꼭 두 가지 이상 먹기를 추천하는데, 가장 먼저 추천하는 요리가 바로 지삼선이다. 특히 지삼선은 가지의 물컹한 식감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은 맛이다. 단독으로 먹기에는 다소 짠 편이니, 밥 반찬으로 먹기를 추천한다. 지삼선은 고량주보다는 맥주 안주로 제격이다.


고량주에 중식, 살찌는 느낌이 아주 퍼펙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