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고 맛 좋은 식품들로 자취생 마음 설레게 한다는 노브랜드. 노브랜드에 입점되어 있는 여러 상품 가운데, 가성비 뛰어난 식품들만 골라 봤다. 쟁여두고 하나씩 꺼내 먹기 좋은 술안주부터 달달한 디저트까지! 노브랜드 쇼핑 시 꼭 담아와야 할 제품들을 소개한다. 보이면 담아야 하는 필수 아이템이니 쇼핑 시 참고해 보자.

갈비만두

노브랜드 만두는 이미 '믿먹(믿고 먹는)' 만두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에디터가 추천하는 것은 갈비만두. 찜기에 쪄도 OK, 기름을 두른 팬에 구워도 OK, 에어프라이어에 튀겨도 OK. 갈비의 육즙과 향이 풍부한 데다, 쉽게 질리는 저렴한 맛이 아니다. 달콤 짭짤 갈비의 맛이 잘 느껴지는 만두다. 피가 얇고 쫀득해 밀가루 반죽 먹는 느낌이 전혀 없다. 밥반찬이나 술안주로 활용 가능하고,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들 간식으로도 적합하다.

메밀김치전병

매콤한 것이 당길 때 생각나는 맛, 메밀김치전병. 포장지 안에는 김치전병 여섯 개가 들어 있다. '양이 너무 적은 것 아냐?' 싶겠지만, 크기가 한 뼘 정도 되는 데다 속이 꽉 차 있어 두 개만 먹어도 든든하다. 기름에 튀기듯 구워내 맥주와 곁들이면 ,이보다 완벽한 술안주는 없다. 매콤한 맛과 고소한 맛, 쫀득한 피가 절로 맥주를 당기게 할 것.

숯불매콤 닭꼬치

선풍적인 인기로 가는 곳마다 품절이었던 숯불매콤 닭꼬치! 혼술에 딱 좋은 크기와 양으로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전자레인지에 돌려 주거나 팬에 구워 주기만 하면 술집에서 많이 보던 비주얼의 닭꼬치가 완성된다. 맛은 포장마차에서 판매하는 매콤한 닭꼬치와 비슷하다. 치즈를 뿌려 주거나 마요네즈에 살짝 찍어 먹으면 '단짠단짠'이 주는 감칠맛이 살아난다.

그릴 닭가슴살

퍽퍽하고 밍밍하던 닭가슴살에 지쳤던 지난날이여, 안녕. 그릴 닭가슴살은 '닭가슴살도 이렇게 맛있을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하는 제품이다. 약간 짭조름하게 간이 되어 있고, 비린내가 나지 않아 채소와 함께 곁들여 먹기 알맞다. 또 적당히 촉촉해 식감도 좋다. 식단 조절 중인 이들에게도 적합한 제품이나, 나트륨 함량이 신경 쓰인다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조리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스파게티 1kg

스파게티 덕후들의 주방에 상시 대기중이라는 노브랜드 스파게티 면. 토마토 파스타, 알리오올리오, 크림 파스타를 연달아 해 먹어도 줄지 않는 1kg 용량! 품질이나 맛도 다른 파스타면과 크게 다르지 않다. 잘 삶아지고, 소스도 잘 배어든다. 평소 파스타 요리를 즐긴다면 꼭 쟁여 두어야 하는 아이템. 1kg가 부담스럽다면, 링귀니 500g도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자.

버터밀크 팬케이크믹스

팬케이크를 가끔씩만 해 먹는데, 대용량 팬케이크 믹스를 사야 하는 상황이 늘 부담스러웠다면, 이 제품은 어떨까. 부드러운 팬케이크가 3~4장 나오는 양으로 포장된 제품이다.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양과 포장지를 열자마자 느껴지는 달콤한 향,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운 팬케이크를 만들어 준다는 점이 이 제품의 매력 포인트다. 메이플 시럽, 각종 과일, 우유나 커피를 곁들여 여유로운 아침 식사를 즐겨 보자.

쫀득한 치즈스틱

감자튀김보다 치즈스틱을 더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쇼핑 리스트에 반드시 추가해야 하는 쫀득한 치즈스틱. 봉지 가득 치즈스틱이 들어 있는 제품이다. 에어프라이어가 아닌 프라이팬으로도 충분히 조리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치즈스틱은 튀김옷이 얇고 짠맛이 적어 어떤 소스와도 잘 어울린다. 특히나 갈릭마요네즈나 허니머스타드, 케첩마요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밀크 아이스크림

노브랜드 초코 칩 아이스크림만큼 맛있는 밀크 아이스크림. 바닐라 맛보다 단맛은 적고, 고소하고 보드라운 우유의 향이 풍부하게 느껴지는 아이스크림이다. 일반적인 우유 아이스크림보다 식감이 약간 쫀득한 것이 특징. 뻥튀기나 브라우니, 호떡 등 다양한 간식과 곁들이거나 아포가토로 활용해 보는 것도 좋다.

치즈 크림 케익

꾸덕꾸덕 진한 치즈 케이크를 좋아한다면 노브랜드의 치즈 크림 케익을 추천한다. 단맛이 강하지 않으면서 치즈의 꾸덕함은 그대로 살아 있다. 하지만 뒷맛이 느끼하지 않고 산뜻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크기는 카페에서 파는 1인용 조각 케이크의 약 다섯 배 정도. 아메리카노 한 잔과 이 케이크 한 조각이면 우리 집이 멋진 카페가 된다.

자색 고구마칩

한번 맛보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자색 고구마칩. 한 번도 안 먹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는 과자다. 프링글스 감자칩 같은 원통형의 케이스에 얇은 고구마 칩이 들어 있는데, 적절한 짠맛과 고구마 특유의 단맛이 합쳐져 기가 막힌 단짠단짠의 조화를 이룬다. 일반적인 감자칩처럼 기름지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사진=이마트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