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빠져버린 ‘쫄갈비’ 매력 탐구 백서

[푸드]by 드링킷

‘갈비’라고 하면, 양념갈비구이 또는 갈비찜 같은 요리가 가장 먼저 떠오르기 마련이다. 그런데 최근 에디터는 일반적인 갈비와는 조금 결이 다른 ‘쫄갈비’의 매력에 빠져버렸고, 이 매력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주고 싶어졌다. 그리하여 준비해본 쫄갈비 매력 탐구 백서, 지금부터 시작한다.

쫄갈비가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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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왜 이렇게 많아? 싶지만, 금세 줄어드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쫄갈비는 말 그대로 갈비를 양념에 졸여 먹는 형태의 음식이다. 만약 이름이 ‘졸갈비’였다면 왠지 모르게 졸렬한 느낌이… 에디터의 헛소리, 무시해도 된다. 무쇠 팬 위에서 조리하는 것이 일반적인 쫄갈비는 처음 보면 상당히 낯설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고기와 각종 채소 옆으로 국물이 자작하게 깔려있기 때문이다. 구이도 전골도 아닌 애매한 생김새로, 고기가 양념 국물에 빠져있다.


직화구이 방식으로 양념 고기를 굽는 경우, 타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서서히 국물이 졸아들며 구워지는 쫄갈비는 여분의 국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굽기 때문에 잘 타지 않는다.

쫄갈비의 매력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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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채소의 조합은 가히 환상적이다.

쫄갈비는 다른 갈비 요리의 단점을 잘 보완한 음식의 결정체라고 말하고 싶다. 조리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갈비찜처럼 흐물흐물한 고기의 식감과는 전혀 다른 쫄깃함을 가졌다. 음식점마다 제공되는 형태에 차이가 있겠지만, 에디터가 방문했던 가게는 ‘팔백집’이라는 체인점이다.


이곳에서는 쫄갈비를 어느 정도 익히고 나서 부추와 버섯, 무생채를 올려서 먹는다. 인내심을 가지고 조리하면, 아삭하면서도 물컹한 채소들과 짭짤하면서도 달달한 맛의 갈비가 범상치 않은 맛을 선보일 것이다. 한 입 먹자마자 ‘아 이 양으로는 내 배를 채우기 부족하겠다’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그야말로 추가 주문을 부르는 맛이기 때문.


쫄갈비는 소주 안주는 물론이고, 소맥 안주로도 제격이다. 쌉싸래한 소주가 고소한 맥주와 ‘단쓴’을 이룩했듯 쫄갈비는 ‘단짠’계의 새로운 역사를 쓸지니. 한마디로 볼수록 매력 있는 볼매 음식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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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눌어붙은 밥도 야무지게 먹어주자.

뭐? 고기를 다 먹었는데 2% 아쉬운 마음이 든다고? 그렇다면 재빨리 밥을 볶아 먹도록 하자. 짭조름한 양념이 고루 배인 볶음밥도 또 다른 별미! K - 후식은 볶음밥이잖아요 그렇잖아요 -


▶ 꿀팁 마늘이나 청양고추가 함께 제공된다면, 망설이지 말고 쫄갈비에 투척하자. 약간의 단짠단짠한 매력이 있는 쫄갈비에 마늘과 청양고추가 감칠맛을 더해줄 것이다.


사진=김태인 에디터

2021.04.28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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