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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 ]

간편하게 뚝딱! 고퀄리티 편의점 간편식 3

by드링킷

예전 에디터의 생각 속 편의점은 ‘같은 제품들을 비싸게 파는 곳’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곳이었다. 하지만 이제 그런 생각은 사라진 지 오래. 다양한 식품 및 수제 맥주 업체 그리고 다수 연예인과 콜라보를 펼치며 각 편의점에서만 단독 출시하는 제품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편의점 단독 출시 제품들 중에서, 간편해 보여도 맛은 간편하지 않고 심지어 고급 美를 풍기는 간편식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보게 됐다. 눈에 불을 켜고 발품을 판 에디터가 ‘고퀄리티’ 간편식을 한자리에 모아봤다.

왕교자 감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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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 소개에 ‘편스토랑’ 우승 상품이 빠지면 서운할 지경에 이르렀다. 라면, 떡볶이, 닭다리 등 사용하는 재료가 뻔하지 않은 매력의 제품들. 이번 ‘편스토랑’ 우승작은 만두를 이용한 감바스이다. 밀키트 ‘만바스’와 편의점 간편식 ‘왕교자 감바스’ 두 가지로 출시되었다.


CU에서 4900원에 판매 중인 왕교자 감바스. 만두 다섯 알과 새우 3~4마리, 마늘 몇 조각을 살펴볼 수 있었다. 동봉된 오일을 모두 넣고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되지만, 에디터의 경우 만두를 덜 눅눅하게 맛보고자 프라이팬에 조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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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간편식 속 새우는 크기가 너무 작아서 실망했던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통통한 새우 살이 일품이었다. 톡 하고 깨무니 새우의 탱글탱글한 식감이 입안을 가득 채운다. 그리고 만두 명가인 CJ 제일제당의 만두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이미 1차 조리가 된 만두인 만큼 약간의 퍼석거리는 식감은 감안해야겠다.


짭짤한 만두가 맥주를 부른다. 다만, 단독으로 먹기에는 꽤 많이 짤 수 있으니 바게트 빵과 곁들여 먹는 것을 추천한다. 에디터처럼 집에서 프라이팬에 조리할 경우, 파스타 면이나 라면사리를 추가해서 함께 볶아 먹기를 적극 권한다. 지금보다 간이 약해지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


▷ 가능하다면 프라이팬 조리를 추천! 밀키트로 직접 요리한다면 어떨 지가 궁금해진다.

자이언트 바비큐 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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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급식 식단으로 장관 표창을 받은 경력은 물론이고 화려한 식단으로 고등학교에 재입학 하고픈 마음을 들게 만든 장본인 김민지 영양사와의 콜라보 제품.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할 정도로 유명세를 탄 그와 gs25가 공동 개발한 ‘고등 급식’ 시리즈 간편식이다.


폭립과 숏파스타, 찐 감자, 코울슬로 그리고 옥수수와 호박 구이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코울슬로를 제외하고 전자레인지에 조리하면 되는데, 1인 가구가 사용하는 작은 전자레인지에 비해 도시락 사이즈가 다소 크다. 에디터는 별도의 식기에 고기를 덜어 데워서 시식하였는데, 편의점에서 먹을 때에는 별도 조리가 어려울 수 있으니 용기 사이즈의 개선이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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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에서 막 나온 폭립에 눈길이 절로 갔는데, 도시락에 들어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고기 맛은 꽤 괜찮았다. 하지만 폭립과 숏파스타 모두, 소스가 다소 적어 아쉬웠다. 폭립과 숏파스타는 듬뿍듬뿍 묻어나는 소스가 포인트인데 말이죠…! 코울슬로의 상큼함과 아삭아삭한 식감에 매료된 다른 에디터는 “코울슬로만 따로 팔면 사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는 극찬을 남겼다.


▷ 8900원이라는 가격대가 마음에 걸린다. 고기의 양과 구성으로 보아 값어치는 한다고 생각되지만, 이 가격으로 편의점에서 끼니를 채우기에는 다소 아쉬울 지도?

마제 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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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마제 소바다. 마제 소바는 일본식 비빔국수인데, 꽤 대중화된 요리이다. 에디터는 마제 소바를 좋아하다 못해 사랑하기에, 이 제품의 출시 소식이 들려오자마자 고민도 않고 집어왔다. 면과 소스, 건더기 스프와 고기 고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국물이 없는 요리답게, 물은 전혀 넣지 않고 조리해도 된다. 고기와 소스를 적당히 면과 섞어준 다음, 전자레인지에 조리하자. 그리고 건더기 스프를 뿌린 후 잘 비벼먹으면 된다. 한입 먹자마자 기대 이상의 맛이 느껴졌다. 시중에서 먹을 수 있는 체인점 마제 소바와 비교했을 때 약 80% 이상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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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의 경우 정석 조리법을 따랐기에, 소스를 모두 부었더니 다소 짜게 느껴졌다. 하지만 계속 손길이 가는 짠맛이라 결국 면발 한 가닥 남기지 않고 모두 먹어버렸다는 (...삐질) 후문. 소스는 기호에 따라 양 조절이 필수! 절반만 먼저 넣은 다음 간을 맞추어 먹어보자. 면을 절반쯤 먹은 다음 쌀밥 한두 숟갈을 비벼 먹어도 좋을 것 같다. gs25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3500원이다.


▷ 짠 요리가 맛있다는 것은 진리인 듯하다. 가게처럼 먹는 것처럼, 다시마 식초를 약간 첨가해 먹어도 맛이 좋겠다.


사진=김태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