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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 ] 꿀떡꿀떡 마시다 보면 어느새 만취

꿀물, 정말 숙취 해소에 좋을까?

by드링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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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기분 좋을 만큼만 마시는 게 가장 좋지만, 마시다 보면 어느새 만취 상태가 돼 버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거잖아? 이것이 바로 술의 매력? 내일의 ‘나’에게 피로와 숙취, 부끄러움 등의 숙제를 남긴 채, 남은 술 한 잔도 싹 비워 버렸지 뭐야. 어제의 나를 원망하며 두통에 시달리는 오늘의 나! 속도 메스껍고, 기분도 영 별로야. 숙취 해소를 제대로 해야할 것 같은 느낌인데, 꿀물을 한 잔 마시라는 친구의 문자. 아빠도 자주 마시긴 하던데, 정말 숙취 해소의 방법이 될까? 잠깐, 친구와의 문자 내용을 보여줄게.

친구: 꿀물 마셔! 숙취에 최고다.

오늘의 나: 아니, 꿀물 너무 달기만 한데 무슨 숙취야.

친구: 자자, 내 얘기 잘 들어봐. 꿀물은 체내에 쌓인 독소를 배출해 준다고. 특히 과당은 알코올을 분해하도록 도와준대. 피로 회복에도 딱이고.

오늘의 나: 꿀물 말고 다른 거는 안 돼?

친구: 물론 요새 숙취해소제도 많이 나왔지만, 그래도 꿀물 한 번 마셔 봐. 천연 과당이라 몸에 흡수되면 콜레스트롤 수치도 개선되고, 위를 보호해 주기도 하니까, 지금 울렁 거리는 속을 좀 잠재워 줄거야.

오늘의 나: 속이 울렁거려서 꼼짝도 못하겠어.

친구: 빨리 일어나서 물 준비해. 꿀이랑.

오늘의 나: 역시 뜨겁게 마셔야겠지?

친구: 아니야. 너무 뜨거운 물에 마시면 꿀이 가진 효능이 상실 될 수도 있대. 미지근한 물이나 찬물에 타먹는 게 좋아.

오늘의 나: 오. 찬물에 마시면 되겠다ㅋㅋㅋ

친구: 잠깐! 아무 막대기로 휘젓지 말고, 나무나 플라스틱 수저를 사용해. 쇠 수저나 젓가락은 성분 때문에 효능을 떨어트리거든.

오늘의 나: 어렵네. 어제의 나...너무 달렸나봐...감기 걸렸을 때만 먹던 꿀물을 이렇게 마시게 되다니.

친구: 꿀의 효능이 많아서 감기 예방 뿐 아니라, 면역력 향상, 심혈관계 질환 예방. 소화력 개선, 피부 미용 등에도 좋대.

오늘의 나: 꿀을 자주 퍼먹어야 겠네(웃음).

친구: 모든 것은 적당히가 좋은 거 알지? 술도 적당히 마셨으면 이런 일 없잖아! 꿀과 물의 비율은 1:10이 제일 좋다고 하니까 참고하고!


어제의 나: 하하하. 참 즐거운 하루였다!

오늘의 나: (반성의 시간, 그리고 꿀물 호로록 마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