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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노연주의 쉼이 있는 길(吉)]

부암동 "천천히 가도 괜찮아
길만 알고 있다면"

by이코노믹리뷰

부암동 "천천히 가도 괜찮아 길만 알

부암동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곳이다. 부암동이라는 이름은 과거 나이만큼 문지르고 손을 떼는 순간 아들을 얻는다는 부침바위가 있었던 데서 유래되었다. 곳곳에 아기자기한 카페들과 박물관, 미술관이 가득한 이곳은 크지 않은 골목과 높지 않은 건물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걷는 내내 기분을 좋게 만든다.

부암동 "천천히 가도 괜찮아 길만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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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동주 문학관은 윤동주 시인의 친필 원고, 시집 등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인왕산 자락에 버려져 있던 청운수도가압장과 물탱크를 개조해 만들어졌다.

관람 시간- 10:00~18:00 (매주 월요일, 명절 연휴 휴관)

관람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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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윤동주 문학관 왼쪽에 계단이 하나 있다. 이 계단을 꾸준히 올라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시인의 언덕. 과거 윤동주 시인이 올라 시정을 다듬었던 곳이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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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환기미술관은 화가 김환기를 기념하여 개관한 미술관이다. 본관과 별관, 수향산방으로 이루어진 이곳은 김환기의 작품을 항상 전시해두는 곳과 기념전, 기획전을 여는 기획전시장이 있다.

관람 시간- 10:00~18:00 (매주 월요일, 설·추석 연휴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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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언덕길을 계속 오르다 지칠 때쯤 예쁜 카페가 하나 나온다. 이곳은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해 이미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는 곳이다. 산모퉁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왼편에는 산을 둘러싼 성곽길이, 정면에는 부암동 전망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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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산모퉁이를 넘어 걷다 보면 작은 숲길이 보인다. 숲 안에는 도룡뇽이 살 정도로 물이 맑은 백사실 계곡과 ‘백악의 아름다운 산천으로 둘러싸인 경치 좋은 곳’이라는 뜻의 백석동천 각자 바위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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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석파문화원이 운영하는 서울미술관은 2개의 전시실에서 다양한 미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평일 오후, 편안하고 조용하게 작품을 관람하기 딱 좋은 곳이었다.

관람 시간- 동절기(11월~2월) 10:30~18:00, 하절기 11:00~19:00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 요금- 3천~9천원

*마지막 관람 1시간 전까지 매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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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서울미술관 3층으로 나가면 석파정을 만날 수 있다. 석파정은 흥선대원군 별서에 자리 잡은 정자로 대원군의 호인 석파를 따 만들어진 이름이다. 크지 않은 공간에 정자와 별서, 너럭바위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관람 시간-동절기(11월~2월) 10:30~17:00, 하절기 11:00~18:00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 요금-9천원 (서울미술관+석파정)

*마지막 관람 1시간 전까지 매표 가능

사진=이코노믹리뷰 노연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