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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 ]

MS 이모션이 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속마음은?

by이코노믹리뷰

"중립적...덤덤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결국 검찰에 구속됐다. 전직 대통령 구속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1995년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이후 22년 만에 벌어진 가운데, 주요 언론은 서울 구치소로 향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표정을 보며 '참담함'과 '창백한' 등의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실제로 삼성동 사저로 이동하거나, 첫 검찰 조사를 받으러 가던 시기 보여준 해맑은 얼굴과는 분명히 대조적이었다.

 

그렇다면 얼굴표정으로 감정을 읽는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생각은 어떨까? 최근 국내 언론의 독심술 무기(?)로 여겨지며, 일종의 트렌드로 부상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모션을 활용해보자.

MS 이모션이 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 사진에서는 중립적인 감정이라는 분석이 가장 높게 나왔다. 출처=뉴시스

MS 이모션이 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 사진에서도 중립적인 감정이라는 분석이 가장 높게 나왔다. 출처=뉴시스

MS 이모션이 본 박근혜 전 대통령의

3번째 사진에서도 중립적인 감정이라는 분석이 가장 높다. 행복의 감정도 꽤 높다. 출처=뉴시스

MS 이모션이 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차를 타고 구치소로 이동중인 차량안에서 찍힌 사진. MS 이모션은 중립적인 감정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출처=뉴시스

MS 이모션이 본 박근혜 전 대통령의

마지막 사진에서도 여전히 중립적인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는 분석이 가장 높다. 출처=뉴시스

물론 기자들에게 공개될 당시의 표정이 본인의 속마음이라고 단정할 수 없으며, 고작 사진 다섯 장으로 서울 구치소로 향하는 전직 대통령의 마음을 완전히 읽어내기도 어렵다. 


하지만 주요 언론이 '창백하고 착찹한 표정'이라고 말한 것과는 달리, 박근혜 전 대통령은 최대한 중립적이고 무덤덤한 표정인 것으로 확인된다. 적어도, 한국적인 정서를 잘 모르는 마이크로소프트 입장에서는.


최진홍 기자  |  rgdsz@econov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