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日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알렸다…네티즌 "개념 연예인"

[연예]by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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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가수 설리가 14일 ‘기림의 날’을 맞아 대중의 관심을 촉구했다.


설리는 이날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2018.8.14 기림의 날’ 공식 포스터로 이 포스터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냅니다’라는 대한민국정부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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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림의 날’은 올해 처음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일본군 위안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 기념일로 매년 8월 14일이다.


지난 2017년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이 통과되면서 국가기념일로 확정됐다.


설리에 이같은 글에 네티즌들은 “선한 영향력은 이럴 때 쓰는 거다” “설리, 개념 연예인으로 인정!” “‘기림의 날’ 잊지 않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역사의식은 칭찬해야 마땅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행동에 칭찬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설리는 리얼리티 ‘진리상점’을 통해 복귀할 예정이다. ‘진리상점’은 독일 베를린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설리의 모습을 리얼리티로 첫 방송은 아직 미정이다. 설가 보여줄 색다른 모습에 팬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2018.08.19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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