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재혼 "예비신부? 긍정적 성품 가져" 축하 물결

[연예]by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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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사진=류시원 인스타그램

배우 류시원이 오는 2월 일반인 여성과 재혼한다.


류시원의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22일 “예비신부는 평범한 일반인으로서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밝고 긍정적인 성품을 가졌다”며 “류시원과는 지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고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실에 대해 “류시원 소속사는 예비신부가 공인이 아닌 만큼 예식은 당사자들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과 비공개로 올리게 된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소속사 측은 “류시원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면서 “류시원은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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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웨딩 화보 . 사진=알스컴퍼니

류시원의 재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바라요”, “축하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 좋은 일만 있길”, “서로 노력하면서 잘 살길 바라요”등 축하를 전했다.


앞서 류시원은 2010년 결혼했다 1년 6개월 만에 이혼 조정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15년 1월 21일 공식적으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당시 재판부는 류시원에게 위자료 3000만원과 재산분할 3억 9000만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딸에 양육권은 아내에게 주어졌으며, 류시원은 매달 250만 원의 양육비를 지급하라고 했다. 류시원은 이혼소송 후 2015년부터 일본에서만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했다.


다음은 류시원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류시원씨의 소속사 알스컴퍼니입니다.


소속 배우 류시원씨가 오는 2월 중순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예비신부는 평범한 일반인으로서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밝고 긍정적인 성품을 가졌으며 류시원씨와는 지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고 서로를 향한 깊은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예비신부가 공인이 아닌 만큼 예식은 당사자들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과 비공개로 올리게 되며, 결혼식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류시원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인생의 새로운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류시원씨는 앞으로 배우로써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2020.01.23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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