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영, 22kg 폭풍 감량→10kg 다시 쪘다…“이석증 때문”

[핫이슈]by 이데일리

22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홍선영이 최근 10kg이 다시 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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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영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홍진영과 언니 홍선영 자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홍진영은 홍선영에게 “살이 너무 쪘다”라고 말했고, 홍선영은 “요새 10kg 정도 찐 것 같다. 미치겠다. 저번에 맞았던 옷들이 안 들어간다. 이석증 때문에 운동을 못 했다”고 고백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홍자매의 엄마는 “(홍선영이) 이석증 때문에 못 움직여서 운동을 못했다. 어지러워서 균형도 못 잡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석증은 내이에서 발생한 문제로 유발되는 어지럼증으로, 안구가 가만히 있어도 떨려서 초점을 유지할 수가 없는 증상이 특징이다.


홍선영은 “살쪄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어차피 월요일부터 제대로 뺄 것이라 생각하고 먹었다”고 말했다. 이에 홍진영은 “‘살은 월요일부터 빼야지’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그러자 홍선영은 “나는 일요일 밤 12시부터 다이어트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 있다”면서 “월요일부터 다이어트를 한다고 뭘 먹으면 ‘이번 주는 안 되겠다’란 느낌이 온다. 화요일은 조금만 먹어야지 하다가 주말이 되면 심장이 벌렁벌렁해서 먹고 다시 월요일이 되면 열심히 해야지 결심할 수 있다”라고 나름의 철칙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2020.04.13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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