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눈의 설레임도 잠시 몇 번 눈이 내렸다 그쳤습니다. 영하 날씨에 목도리며 장갑이며 온 몸을 꽁꽁 싸매고 집 밖을 나서기도 합니다. 그렇게 내 자신도 모르게 어느새 정신차려 보니 겨울에 적응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더라고요. 핸드폰에 들어있는 노래 재생 리스트 역시 자연스레 겨울에 맞는 곡으로 바껴 있더라고요. 제 노래 재생 리스트에는 여름보다는 잔잔하게, 가을보다는 조금 덜 쓸쓸한 달콤한 노래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어떤 곡인지 궁금하시죠? :) 엔실장이 눈 오는 날 들으면 좋을 겨울 노래 Best 5를 꼽아봤습니다. '아! 맞
추운 겨울이 되면 긴 부츠 속에서 꼼짝 못하고 있는 발! 여름 내내 컬러풀한 패디큐어로 발을 한껏 드러내는 한여름보다 겨울에 부츠 깊숙한 곳에서 오랫동안 꽁꽁 숨어있는 발에 더욱더 신경써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긴 부츠 속은 통풍이 제대로 되지 않아 각종 세균번식이 쉽고, 추위에 오래 노출되면 뒷꿈치와 피부 표면이 거칠거칠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꽉 막힌 부츠 속에서 하루종일 고생하고 있는 발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엔실장이 알려주는 예쁜 발 유지하는 생활습관! 발가락 사이사이에 땀이 차면 세균이 마구마구 번
살랑살랑 바람과 함께 다채로운 단풍이 만개하는 가을이 왔어요 :) 이 맘때 꼭 챙겨야 하는 패션 포인트템을 소개해드리려 해요. 바로 가을가을하게, 하늘하늘하게 한 끗 차이로 예뻐보일 수 있는 스카프! 스카프는 목을 따뜻하게 보호해줄 뿐만 아니라 밋밋한 패션에 쓱 둘러주는 것만으로도 스타일리시해지는 패션 포인트템 중에 하나에요. 스카프(Scarf)는 목에 감거나 어깨에 걸치기도 하고 머리에 쓰는 등 장식과 실용을 겸한 목도리에요. 프랑스어 에스카르프(escarpe)에서 발전한 에샤르프(écharpe)로 북방민족이 방한용으로 사용하던
주륵주륵 비가 쏟아지고, 바람이 조금씩 선선해지면서 이제 집을 나서기 전 걸칠 옷부터 챙기게 되더라고요. 푹푹 찌는 여름 언제 가나 싶었는데 벌써 가을입니다. 신나는 리듬의 노래만 듣다가, 잔잔한 노래로 재생 곡 리스트도 하나 둘씩 바꾸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계절에 따라 듣는 노래가 조금씩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을 위해 엔실장이 선선한 가을에 맞는 가을 노래 Best 5를 꼽아봤어요. "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 햇살에 비친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싱그런 바람 가득한 그대의 맑은 숨결이 향기로와요" 싱
추운 겨울 후에 오는 따뜻한 봄이 참 반가워 이곳저곳 많이 돌아다녔었는데요. 조금 덥다 싶은 마음이 들어 달력을 하나 둘 넘겨보니 벌써 뜨거운 여름이 돌아왔더라고요. 뜨거운 태양과 푹푹 찌는 무더위가 벌써부터 숨이 막혀 오는데요. 이럴 때 신나는 리듬의 노래 하나면, 더위가 싹 물러가잖아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엔실장이 뽑은 여름의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여름 노래 Best 5!^^ "와우 여름이다~~~♬ 해변의 여인 야이 야이 야이 야이 그녀와 떠오르는 태양을 우리는 함께 본거야" 전설의 여름 그룹, '쿨'이라니! 조금 올드한
신발장 한 켠을 차지하고 있는 운동화. 그동안 아슬아슬한 하이힐을 신고 힘겨운 워킹을 해야했던 패셔니스타들도 따뜻한 봄에는 높은 힐에서 내려와 운동화를 신어보세요! 본래는 운동 목적으로 만들어진 신발이지만, 최근에는 디자인과 색상이 다양해져 하나의 개성을 표현해주는 패션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으니까요. 이전에는 '슈트, 원피스에 운동화는 이상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사람이 대다수였다면, 이제는 트렌드의 최전선에 있는건 놀랍게도 스포티한 매력의 운동화랍니다. 그래서 엔실장이 준비했습니다. 편안한 캐쥬얼룩부터 차려입은 드레스룩까지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는 피부 관리 하기 가장 까다로운 시기. 이런 환절기에는 신진대사기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피부가 황사나 꽃가루 등으로부터 쉽게 자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특히 건조한 바람에 노출되면 피부 속 수분을 증발시켜 각질이 일어나고 주름 등 피부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건강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공급과 피부 속 수분을 사수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환절기의 건조한 날씨에 푸석해져만가는 피부를 두고 볼 수 없어 미스트를 뿌리거나 수분크림을 듬뿍
아침과 저녁으론 아직 꽤 쌀쌀하지만 낮은 완연한 봄 날씨인데요. 드디어 따뜻한 날씨 속에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봄과 함께 반갑지 않은 불청객도 찾아왔으니! 춘곤증인데요. 요즘 들어 자꾸만 잠이 쏟아지고 일을 하다가도 꾸벅꾸벅 조는 일이 많아지셨을 겁니다. 그렇다면 춘곤증은 대게 왜 생기는 것이며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요? 요즘 춘곤증으로 괴로움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다고 하죠? 엔실장도 요즘 들어 점심시간 이후로 자꾸만 잠이 쏟아지는 바람에 업무에 집중하기가 힘들 때가 종종 있는데요. 직장인
봄, 바람, 환절기 하면 생각나는 단어, 바로 '각질'이죠. 저도 요즘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이 유독 일어나는 것 같아 속상해하고 있던 찰나인데요, 오늘은 피부 전문 엔닥터 벧엘 피부과 원장님과 함께 봄철 각질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각질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많은 피부 관련 정보를 접하다 보면 각질이 피부에 안 좋은 것처럼 생각되게 하는 글들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보통 각질이 뜨고 피부가 답답한 느낌이 있다면 과도한 각질 때문이라고 유도해서 정기적으로 각질을 제거하도록 권장하는
안녕하세요~ 엔실장이에요. 아무리 따뜻하게 무장(?)을 해도, 매서운 칼바람이 외투 사이를 뚫고 들어오는 겨울! 하지만 이제 조금만 있으면 봄이 다가올 테죠. 그리고 계절이 바뀌는 간절기에는 가디건만한 아이템이 없답니다.^^ 두껍든 얇든, 가디건은 공기를 많이 끌어안고 있기 때문에 보온효과가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어 간절기에 곧잘 활용되는 아이템인데요, 재킷 같은 외투처럼 구겨질 걱정 하지 않아도 되고, 또 부드러운 촉감만큼이나 포근하고 편안한 인상을 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신축성이 뛰어나 활동하기도 편하고요.^^ 이처럼 많은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