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측 "실랑이 수준일 뿐... 돈 필요하면 지속적으로 협박" "코로나 시국 밤 늦게 술마신 것 알려지기 싫어 합의금 건네" 임혜동측 "기분 나쁘면 상습적으로 폭행. 과시용으로 폭행한 적도" 누리꾼들 "단순 실랑이만으로 4억 건넸다고?" 양측 주장 첨예하게 엇갈려 경찰 조사 관건 [파이낸셜뉴스=전상일 기자] 한국인 최초의 골드글러브를 따낸 MLB의 영웅이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누가 이겨도 승자 없는 싸움이고, 무엇보다 김하성은 더욱 잃을 것이 많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
[파이낸셜뉴스]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가 재벌 3세로 알려진 전청조씨와 재혼을 앞둔 가운데, 한 네티즌이 지난 1월 기자 행세를 하며 전씨를 인터뷰하는 ‘역할 대행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주장했다. 25일 머니투데이, 위키트리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남현희 전청조 재벌3세 사기 결혼 사건 증거 제보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글쓴이 A씨는 “하객 대행이나 전화 통화 대행 등 역할 대행 알바로 용돈벌이를 해왔는데, 올해 1월22일 기자인 척 인터뷰를 요청하는 역할을 의뢰 받았다”고 밝혔다. A
해남 먹거리 만원짜리 한장이면 배부른 16첩 보리쌈밥 4인가족 위한 가성비 메뉴 닭 코스요리 대접받는 기분 내고 싶다면 떡갈비 정식 해남 자랑거리 정용진이 극찬한 해창막걸리 특산품 해남 고구마빵도 별미 해남 볼거리 안타면 섭섭한 '두륜산 케이블카' 우리나라 최초의 여관 '유선관' 명량해전의 '울돌목 스카이워크' 한반도 최남단 '땅끝 전망대' 전남 해남을 다 담기에 신문 1개면(3000자 내외)은 너무 좁다. 1박2일의 해남 여행 동안 즐긴 놀거리, 볼거리 중 무엇을 덜어내야 할지 아주 한참을 고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치고 온
순천시, 순천갯벌 낙지, 순천만 왕새우·전어, 순천별미 대갱이, 곱창전골 등 추천 가을바람 따라 들녘에선 오곡이 무르익고, 해산물들 역시 사계절 중 가장 기름지고 맛있어지는 계절이 돌아오면서 '맛의 도시' 순천의 가을 별미에 미식가들의 관심이 쏠린다. 순천시는 순천갯벌에서 자란 낙지, 순천만의 새우와 전어, 순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대갱이 등을 활용한 다양하고 푸짐한 요리를 맛볼 것을 추전했다. 먼저, 순천갯벌에서 자란 낙지다. 9월부터 이듬해 2월이 제철인 낙지는 가을 보양식의 최강자로 손꼽힌다. 특히 순천산 낙지는 세계유산에 이
구독자 300만명이 넘는 운동 유튜버 ‘땅끄부부’가 2년 넘게 활동을 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던 가운데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28일 유튜브 업계에 따르면 땅끄부부는 전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녕하세요, 땅끄부부(Thankyou BUBU)이다. 정말 오랜만”이라며 그간의 침묵을 깨고 대중 앞에 나섰다. 땅끄부부는 남편 땅끄와 아내 오드리가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운동, 이른바 홈트레이닝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일부 부위 맞춤 운동 콘텐츠를 놓고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파이낸셜뉴스] 개그맨 출신 사업가 서세원이 20일 별세했다. 향년 67세. 20일 외교당국에 따르면 캄보디아에서 사업차 정착했던 서세원이 이날 한인병원에서 쇼크사했다. 평소 당뇨병이 있던 서씨가 이날 오전 11시께(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사망했다. 장례는 한국에서 치를 예정이다. 서씨는 지난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했다. 당시 몸개그를 주로 하던 개그맨과 달리 특유의 말발을 무기로 개그맨의 새 길을 열었다. MC로서도 유능해서 '서세원의 스타데이트'를 진행했다. 그
진드기.유박비료.봄꽃 주의하세요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남아있지만 한낮에는 따뜻한 햇볕이 비추는 봄은 겨우내 좁은 실내에서 움츠렸던 반려동물의 최적의 활동 시기다. 하지만 올해 봄의 시작은 연일 미세먼지로 가득 차 맑은 하늘을 보기 힘들고 건조한 날씨까지 이어져 반려동물의 외부 활동의 차단은 물론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다. 외출이 잦아진 봄철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 질환이 유발될 수 있고 풀숲 진드기, 꽃가루 등 계절적인 악영향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해 반려견 피부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봄은 반려견의 신체 건강이 자
비알코올성 지방간 예방에 탁월한 효과 콩이나 아몬드 등에 다량 함유된 식물성 단백질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예방하는데 탁월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식물성단백질을 섭취한 이들은 섭취를 하지 않은 이들보다 발생 위험이 4분의 1 수준으로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이란 샤히드 베헤시티대 의대 암연구센터 아나히타 만수리 박사팀은 2018∼2019년 평균 연령은 42.7세 243명을 대상으로 단백질 섭취와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병 위험률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연구 대상자(
장거리 비행을 이용할 시 기내식을 건너뛰는 게 좋다고 당부한 한 승무원의 조언이 화제다. 최근 미국 CNN 등 외신은 25년 차 영국 승무원 크리스 메이저의 장거리 비행 주의사항에 대해 보도했다. 크리스 메이저는 장시간 항공기에 탑승할 때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기내식을 먹지 말고 최대한 휴식 시간을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 크리스가 기내식을 거르라고 당부하는 이유는 그 시간대에 휴식을 취해야 도착 직후에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어서다. 그는 노련한 비즈니스석 승객들은 탑승하자마자 수면을 취한다며 신빙성을 더했다. 크리스는 끼니의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환경과 건강을 위해 흰 달걀을 먹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황씨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흰 닭은 붉은 닭에 비해 사료를 10% 정도 덜 먹는다. 흰 닭이 질병에도 강해 붉은 닭에 비해 항생제를 덜 먹여도 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흰 닭을 흔히 볼 수 있었다. 하지만 1990년대 들어 신토불이 열풍이 불면서 땅의 대표적인 색깔인 갈색이 들어간 농축산물은 모두 국내산이라는 이미지가 생기기 시작했고 표면에 잔여물이 눈에 잘 띄지 않는 점 등도 갈색란 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