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여행/구시가광장, 신시가 바츨라프 광장

[여행]by 엄지사진관

생각보다 프라하가 작아서 도보 여행으로도 충분하다. 하벨시장을 지나 신시가지 바츨라프 광장(Vaclavske Namesti)에 도착했다.

 

10세기 보헤미아 왕, 성 바츨라프의 이름을 딴 바츨라프 광장. 바츨라프 광장 1948년 체코가 사회주의를 선포한 장소이며, 1968년 구소련의 붕괴시 자유화의 열망으로 소련군의 무력에 맞서 수많은 목숨을 잃었던 자유의 성지. 성 바츨라프 기마상, 동쪽 끝에는 프라하 국립 박물관이 있다. 1968년 자유화 운동인 '프라하의 봄'이 실패로 돌아가자 소련군에 대항한 프라하 시민들이 목숨을 끊은 곳. 자유화 운동 당시 소련의 무력 개입에 항거하는 뜻으로 목숨을 끊은 얀 팔라흐와 얀 자이츠 두 젊은이를 기리는 기념비가 있다.

 

​프라하의 역사를 깊게 보면 우리나라와 비슷한 점이 없지 않아 있었다. 자유를 갈망하던 그 곳은 어느새 봄이 왔고,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가 생각 날 만큼의 번화가로 변했다.

 

신시가 랜드마크, 프라하 국립박물관에서 바츨라프 광장으로 이어지는 거리

천문시계탑을 보고 하벨시장을 지나 신시가지 바츨라프 광장(Vaclavske Namesti)으로 가는길

생각보다 프라하가 작아서 도보 여행으로도 충분하다.

신시가지 바츨라프 광장(Vaclavske Namesti)으로 가는길

바츨라프 광장(Vaclavske Namesti)

메트로 A, B선 무스테크(Můstek) 역 또는 메트로 A, C선 무제움(Muzeum) 역에서 하차했다. 멀리 보이는 프라하 국립박물관

프라하 바츨라프 광장(Vaclavske Namesti) 주변

프라하 바츨라프 광장(Vaclavske Namesti) 주변

프라하 바츨라프 광장(Vaclavske Namesti) 주변

프라하 바츨라프 광장(Vaclavske Namesti) 주변

프라하 바츨라프 광장(Vaclavske Namesti) 주변

프라하 바츨라프 광장(Vaclavske Namesti) 주변

프라하 바츨라프 광장(Vaclavske Namesti)

자유화 운동 당시 소련의 무력 개입에 항거하는 뜻으로 목숨을 끊은 얀 팔라흐와 얀 자이츠 두 젊은이를 기리는 기념비가 있다.

성 바츨라프 기마상

바츨라프는 체코 민족의 수호성인으로, 10세기경 체코를 통치한 기독교 군주이다. 바츨라프 기마상은 이를 기념하여 1913년 국립박물관 앞에 건립되었다. 이 기마상 앞뒤에 있는 4명의 호위 성인은 1920년대에 추가된 것이다. 동상 앞에는 1968년 ‘프라하의 봄’ 당시 소련군에 저항하다가 희생된 사람에게 헌화되거나 1989년 혁명을 기념하여 증정된 꽃, 촛불, 사진 등이 놓여 있다.

프라하 국립박물관에서 바라본 바츨라프 광장(Vaclavske Namesti)

프라하 국립박물관에서 바라본 바츨라프 광장(Vaclavske Namesti)

아. 이렇게 나도 여행오고 싶다.

프라하 국립박물관

바츨라프 광장의 동쪽 끝에 위치해 있으며, 1885년~1890년간 건축된 폭 100m, 높이 70m의 신르네상스 양식의 건물이다. 광물 및 동·식물 표본 등을 전시한 자연박물관으로, 박물관 천정과 1층 방에는 체코 역대 유명 인사의 그림과 청동 부조가 전시되어 있다.

이렇게 바츨라프 광장(Vaclavske Namesti) 구경도 끝나고 다시 트램이 있던 카페 쪽으로 내려간다.

바츨라프 광장(Vaclavske Namesti)의 모습

굉장히 번화가였다.

바츨라프 광장(Vaclavske Namesti)에서 찾은 대형 서점

사진집을 사고 싶었으나 시간이 없어서 패스

함께 광장을 투어했던 사람들과도 이제는 안녕

바츨라프 광장(Vaclavske Namesti)의 모습

좌우에는 맥도날드, 서점, 우체국, 스타벅스 등 많은 상점들이 있다.

해가 늦게 지는데 저녁은 먹으러 가야하고 아쉽다. 프라하에서 역사적인 공간 파리의 샹젤리제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프라하의 심장, 구시가 중심에 위치한 광장

60년대 피로 얼룩진 `프라하의 봄`의 배경이 됐던 바츨라프 광장이나 천문시계와 틴 성당으로 대변되는 구시가지 광장도 고풍스런 프라하를 단장한다. 구시가 광장을 흔히 프라하의 심장 이라고 표현한다. 구시가지가 형성된 이래로 이 장소는 오래전 부터 프라하의 가장 아름다운 장소로 여겨졌다. 10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구시가 광장은 체코 역사의 배경이 되었다. 이 곳에서 많은 데모와 전쟁, 정치적인 만남 과 화해 등이 벌어졌다. 구시가광장의 랜드마크인 600년 된 천문시계탑과 구시가 광장의 오후의 모습을 찍고 바로 옆에 있는 프라하 구시청사 전망대를 올라갔다.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 가는길

구시가 광장에는 호텔들이 모여있는데, 화약탑을 지나 직진을 하면 구시가 광장이 나온다. 처음에 길을 잘 못찾아가서 이상한 골목길을 빠져나갔다.

소나기가 내린 후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

늘 찍고 싶던 모습앞에서 급하게 찍다보니. 렌즈가 M 모드였네

소나기가 내린 후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에서 비누방울 모습이 찍고 싶어서 여행전에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한테 이런거 몇시에 하냐고 물어봤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프라하 구시가 광장의 모습

프라하 구시가 광장의 모습

프라하 구시가 광장의 모습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 천문시계탑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 천문시계탑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 천문시계탑을 보러 몰려든 관광객들이다. 저 파란색 지붕이 스타벅스인데 저 골목으로 들어가면 하벨시장이 나온다. 지름길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 천문시계탑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 천문시계탑에서 매 시각 인형들의 춤이 시작될 때면 광장 앞은 고개를 쳐든 구경꾼들로 빼곡히 채워진다. 매시 정각이 되면 칼렌다륨 오른쪽의 해골 모형이 움직이면서 12사도들이 2개의 창을 통해 천천히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이어서 시계 위쪽의 황금색 닭이 나와 울면서 시간을 나타내는 벨이 울린다. 예전에는 백성들이 시계가 없었기 때문에 이렇게 알람을 해주었다고 가이드님이 말씀해주셨다. (상세하게 설명해주셨는데.................... 적어 둘걸..............ㅠㅠ)

2019.06.04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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